전패밀리재단, 미동부불교장학회에 기금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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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21.06.15 조회4,28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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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미동부불교장학회 장학기금 전달식이 6월 8일 뉴욕원각사(주지 지광스님)에서 열렸다. 이날 예불에 이어 전패밀리재단의 전명국 회장은 미동부해외특별지회장 지광스님에게 15만 달러 수표를 전달했다.
전명국 회장은 지난 2019년 10명의 불자가정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고, 지난해와 올해도 15만 달러씩을 희사하여 지금까지 30만 달러 이상의 장학기금을 출연했으며, 100년 이상 장학사업을 이어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재원을 확충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엔 전명국 회장과 부인 전신자 여사가 함께했고, 뉴저지 보리사 회주 원영큰스님, 뉴욕원각사 선원장 인궁스님, 불광선원 혜원스님, 그리고 아리조나 감로사 주지 종화스님이 특별히 함께했다.
기금 전달식에서 지광스님은 “오늘 이렇게 여러 스님들을 모시고 훌륭한 인재들을 양성하는 기금 전달식을 열게 되어 기쁜 마음이다. 옥은 닦지 않으면 그릇이 될 수 없고 사람은 배우지 않으면 도를 알 수 없다는 말이 있다. 전명국회장님과 전신자보살님이 불교불모지와 같은 미국 땅에서 큰마음을 일으켜 젊은 불자들의 신심을 증강하고 불심을 심는 장학사업을 해주신 것에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인사말을 했다.
전명국 회장은 “원각사 지광스님께서 좋은 자리 만들어주신 것에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 이 장학회가 우리 불교와 함께 영원히 같이 갈 수 있도록 스님들께서 기도 많이 해주시리라 믿는다.”고 소감을 말했다.
미동부불교장학회는 매년 10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각 1,500달러의 장학금을 제공한다. 장학금은 신청서와 재학증명서(고교 혹은 대학/대학원), 각 사찰 주지스님 추천서, 불교 에세이(레터사이즈 4장)를 제출하면 심사를 통해 선정한다. 신청 서류 등 문의는 미동부해외특별지회 소속 사찰로 하면 된다. 기사 제공-뉴스로 로창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