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에서 종교를 초월한 지구촌 평화축제 열릴 예정 _ 워싱턴중앙일보 08.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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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08.08.26 조회3,41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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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서 ‘지구촌 평화축제’
인종과 국경, 종교간의 대화와 화해를 통해 세계평화 구현하자는 취지의 대규모 행사가 워싱턴DC에서 열린다.
지구촌 평화축제 워싱턴대회 조직위원회(Global Peace Festival-Washington DC)는 9일(토) 오후 4시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오후 5시부터 지구촌 평화축제 공식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엔 유대교와 기독교, 이슬람교, 힌두교, 불교 지도자들이 참석 세계평화를 기원하는 축원을 한 다음
2만여명의 참가자들과 함께 각 종단의 의상을 선보이고 갖가지 율동을 통해 평화의 메세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문현진 천주평화연합 회장이 인종·국경·종교간의 화합을 부르짖는 주제발표를 하게 된다.
또한 미국의 대표적인 복음성가 가수이자 그래미상 수상지이기도 한 욜랜다 아담스 및
1000여명으로 구성된 성가대의 성가공연이 함께 펼쳐진다.
지구촌 평화축제 워싱턴대회 조직위원회의 장영철 한인동포 담당국장은 “이번
열리는 행사는
종교지도자들이 열린 마음으로 상호존중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지난 해부터 마련하고 있는 모임”이라며
“이러한 모임을 통해 종교의 궁극적 목적인 평화세계 실현을 위한 단합된 노력과 지속적인 대화를 추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지구촌 평화축제는 지난 해 서울과 독일, 영국, 프랑스, 필리핀 등지에서 개최됐으며 올해 들어선 일본을 비롯
말레이지아와 러시아, 파라과이, 그리고 지난 달 6일엔 뉴욕에서 열렸다.
웹사이트: www.gpfusa.org
문의: 703-475-9927, 571-481-0012
홍알벗 기자 alberthong@koreadaily.com
워싱턴중앙일보 08.08.11 일자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