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불교계, 이명박 정권 규탄 동참 _ 미디어붓다 08.08.26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08.08.28 조회3,151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뉴욕 불교계, 이명박 정권 규탄 동참
“고국의 항거운동에 끝까지 함께” 성명
미국 뉴욕지역에 거주하는 불교도들이 고국의 불교계가 벌이고 있는 이명박 정부에
대한 항거운동에 동참한다는 뜻을 8월 24일 밝혔다.
미동부승가회, 뉴욕불교사원연합회, 뉴욕지구한인불교신도회 등 불교단체들은 24일 발표한
성명을 통해 “우리는 이미 유럽과 중동, 아프리카 여러 나라에서 보여주고 있는 수많은 참상을
보고 있다”며 “이는 선진국진입을 목전에 둔 우리 조국의 모습이 될 수 없으며
우리 동포가 결코 원하는 바가 아닐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이명박 정권은 그간의 헌법파괴와 반민주적 행위를 즉각 중단하고, 공식 사과할 것
▲종교 차별을 강력 규탄하며, 제도적으로 재발 방지책을 마련할 것 ▲편향된 특정 종교의
복음화를 외치는 행정 관료와 공직자를 즉각 그 자리에서 축출할 것을 요구했다.
또 “계속되는 종교편향 정책의 시행은 국제사회의 웃음거리가 될 것임을 경고한다”며
“우리는 이명박 정권의 헌법 파괴와 종교 편향이 종식 될 때까지 미주에 거주하는 불교인으로서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대항 운동을 전개하겠다”고 천명했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
|
미디어붓다 08.08.26 일자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