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난 일주문과 다시 시작되는 종각 단청 _ 미주 금강선원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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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08.09.03 조회3,41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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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가는 일주문의 단청... 이제 일주문은 작업이 끝나가고 있다. 버팀목이 치워니는 한편에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일주문 바로 아래서 위로 찍어본 사진입니다. 화려한 색의 조화가 뚜렷해 보입니다.
뒷 편에서 좀 가깝게 끌어당겨서 본 단청입니다. 햇빛에 가려서 빛이 좀 바랜 듯하지만 실제는 그렇지 않고 선명하게 색이 나타납니다. 그래서 옆면 모서리를 찍어보았습니다. 선명한 색상과 문양이 뚜렷합니다. 아름답고 화려함은 일주문의 모습으로 기억될 것입니다. 연못옆에 자리잡은 종각입니다. 단청작업이 지금부터 새롭게 시작되고 있습니다. 이제 버팀목이 자리잡길 시작하고 그러고 나면 화공들의 움직임이 빨라질 것입니다. 아직도 떼어내지 못한 연등이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범종을 달아놓을 종각도 이젠 화려하고 장엄한 채색으로 모습을 바꾸게 될 것입니다.
오는 일요일에 회향법회가 열리지만, 미주금강선원은 백중날인 오늘도 법회가 있었습니다. 하안거 해제법회인셈이지요.
예상보다 늦게 끝난 일주문 단청으로 종각단청도 조금 늦게 시작됩니다. 아름다운 호수와 연꽃옆에서 하는 작업이라 화공들이 좀 시원하게 느껴지겠지만, 날씨가 보통 더운게 아닙니다. 힘내고 열심히 하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