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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승가회 “종교차별 계속되면 유엔에 탄원” _ 불교신문 08.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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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08.09.22 조회3,02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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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승가회 “종교차별 계속되면 유엔에 탄원”

10일 성명…미주 한인사회 내 종교편향 중지도 촉구
 


미국 내 불자들도 종교차별 중단을 촉구하는 성명을 통해 정부의 종교차별을 규탄하고 나섰다.

조계종 미주승가회(공동회장 원영·현철·도현스님)는 지난 10일 성명을 통해 “종교편향 행위가 계속될 경우
세계불교도우의회 등과 연대해 유엔 등 국제기구에 탄원하고 정당한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투쟁하겠다”고 밝혔다.

또 미주승가회는 “본국에서 이명박 정권하에 일부 공직자에 의해 일어난 종교차별 행위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며
“종교편향 행위는 세계역사 속에서 불행한 전쟁을 야기해 왔고 해외 동포 간에도 분열을 가져올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미주 한인 동포사회의 공관이나 한인회 주최 행사 등에서 관행처럼 행하여 온 특정종교만의 기도 등
종교편향 행위를 중지할 것을 촉구한다”고 주장했다.

엄태규 기자 che11@ibulgyo.com


불교신문 2008.09.18 일자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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