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신도회, 코리안퍼레이드에서 선보인 대형 범종 인기 - 뉴욕 한국일보 08.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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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08.10.13 조회3,14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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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도 멋진 볼거리 제공할 터”
뉴욕지구한인불교신도회(회장 김정광)가 대형 범종과 연 등을 선보인 2008 코리안 퍼레이드 참가를 기회로 매년 코리안 퍼레이드에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을 밝혔다.
뉴욕지구한인불교신도회는 지난 4일 뉴욕한인회 주최, 뉴욕한국일보 주관으로 맨하탄에서 펼쳐진 코리안 퍼레이드에 참가, 한국의 전통 한지로 제작된 ‘대형 범종, 연등 행렬’을 선보여 퍼레이드 관중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불교신도회 신도 200여명과 뉴욕일원에서 활동 중인 한인 스님 20여명은 높이 2m, 폭 1.5m 크기의 범종과 높이 1m, 폭 2m 크기의 연꽃과 함께 맨하탄 브로드웨이를 웅장하게 행진, 전 세계의 여행객들에게 아름다운 불교 홍보와 함께 한국의 전통문화를 심어 주었다. 이는 불교신도회가 야심을 갖고 세계인들에게 불교를 홍보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김정광 한인불교신도회장은 “20여년 만에 스님들이 한인 커뮤니티의 일원으로서 퍼레이드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매년 퍼레이드에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