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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유사 등 한국 역사서적, UCLA서 13권 번역 _ LA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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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08.09.30 조회3,07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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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유사 등 한국 역사서적,

UCLA서 13권 번역···내년 학기부터 보급



삼국유사 서유견문 등 한국의 대표적인 역사 불교 서적들이 UCLA에서 영어로 번역돼 보급된다.

UCLA아시아연구소(Asia Institute)는 26일 웹사이트를 통해 'UCLA 불교학센터'가 한국정부 출연 연구기관인
한국학중앙연구원으로부터 52만7000달러의 지원금을 받아 고서 13권을 번역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서적들은 6세기부터 20세기 일본 강점 시대까지 한국을 대표하는 고서들로 일연의 삼국유사부터
신라시대 최치원의 작품집 구한시대 유길준이 미국 유학중 보고 들은 것을 서술한 '서유견문' 등이 포함된다.

학교측은 해당 서적들을 2009-2010년 학기내 인쇄해 보급할 계획이다.

번역 작업에는 UCLA에서 한국학 박사 학위를 받은 제니퍼 김씨를 주축으로
재학생 2명과 졸업생 6명 등 9명이 참여했다.

한글 번역본을 영어로 옮긴 종전 번역본과는 달리 김 박사 등은 한문 등 원문에 충실하자는 원칙 아래
신중히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학교측은 밝혔다.

로버트 버스웰 불교학센터 소장은 "번역을 통해 몇몇의 학자들 뿐만 아니라 보다 많은 대중들에게
한국이 읽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버스웰 소장은 한국학의 세계화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푸른 눈의 '한국학 전도사'로
지난 8월 제 12회 만해대상 포교부문에 선정된 바 있다.

한편 이번 작업을 계기로 UCLA 불교학센터측은 100권의 고전작품을 번역하겠다는 계획도 세우고 있다.

정구현 기자 koohyun@koreadaily.com


LA 중앙일보 2008.09.26 일자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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