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 환경 인권문제 명상수행으로 해결” (IPCR 세미나서 강연)...불교신문 08.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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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08.12.30 조회3,22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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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의 관법수행을 포함해 모든 종교인들이 선각자의 가르침을 믿고 하나의 대상에 마음을 집중하고 통찰하는 명상이 평화, 환경, 인권의 문제를 원천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조계종 교육원 불학연구소장 현종스님〈사진〉은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 산하 사단법인 종교평화국제사업단(IPCR)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간 미국 뉴욕 유니세프에서 개최한 ‘UN산하 종교NGO와의 공동세미나’에서 이같이 밝혔다.
‘평화, 개발, 인권에 대한 종교의 기여’를 주제로 열린 1부 세미나에서 불교를 대표해 참석한 현종스님은 발제문 ‘평화를 위한 종교인들의 역할에 대한 제언’을 통해 명상의 효과에 대해 강조했다.
스님은 이 자리에서 “명상을 하면 육체적으로 편안해지고 여유로움을 찾아 스트레스가 해소되며 인간관계도 부드러워진다”며 “그 과정에서 모든 평화, 환경, 인권의 공적인 아집과 독선을 제거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고 말했다.
또 “명상은 배타적이고 편협한 이데올로기들을 타파할 수 있는 효능을 갖고 있다”며 “종교인들이 자기 종교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사회환경과 지역정서에 맞는 명상법을 개발해 보급한다면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어현경 기자
조계종 교육원 불학연구소장 현종스님〈사진〉은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 산하 사단법인 종교평화국제사업단(IPCR)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간 미국 뉴욕 유니세프에서 개최한 ‘UN산하 종교NGO와의 공동세미나’에서 이같이 밝혔다.
‘평화, 개발, 인권에 대한 종교의 기여’를 주제로 열린 1부 세미나에서 불교를 대표해 참석한 현종스님은 발제문 ‘평화를 위한 종교인들의 역할에 대한 제언’을 통해 명상의 효과에 대해 강조했다.
스님은 이 자리에서 “명상을 하면 육체적으로 편안해지고 여유로움을 찾아 스트레스가 해소되며 인간관계도 부드러워진다”며 “그 과정에서 모든 평화, 환경, 인권의 공적인 아집과 독선을 제거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고 말했다.
또 “명상은 배타적이고 편협한 이데올로기들을 타파할 수 있는 효능을 갖고 있다”며 “종교인들이 자기 종교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사회환경과 지역정서에 맞는 명상법을 개발해 보급한다면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어현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