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된 이웃 초청 ‘팥죽 공양. 달력 배부’ (롱아일랜드 마하선원)...한국일보 08. 12. 25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08.12.29 조회3,324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한인 사찰들 이웃사랑 실천
▲ 21일 롱아일랜드 마하선원에서 서천 스님의 주재로 동지맞이 법회가 열리고 있다.
뉴욕, 뉴저지 인근 사찰들이 21일 동지를 맞아 불심을 담은 팥죽으로 신도 및 인근 지역주민들을 공양해, 추운 겨울 훈훈함을 더해줬다.
일년 중 밤의 길이가 가장 긴 날로 불교계에서는 '작은 설'인 동짓날. 롱아일랜드 마하선원(주지스님 서천), 불광사(주지스님 휘광), 백림사(주지스님 혜성) 등 한인 사찰들은 교인 및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초청, 팥죽공양과 함께 새해 달력을 배부했다.
4년째 동짓날 팥죽 나누기 행사를 지속해오고 마하선원은 올해도 100여명 분 팥죽을 준비해 이웃들과 함께 나눴으며 불광사도 50여분의 팥죽을 이웃들과 함께 했다. 서천 스님은 “팥죽을 나눠먹는 풍습은 신라 선덕여왕 시절, '지귀'라는 귀신을 달래기 위해 팥죽공양을 했다는 전설에서 기원한다”며 “민화를 계기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이번 팥죽나누기 행사를 계속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
▲ 21일 롱아일랜드 마하선원에서 서천 스님의 주재로 동지맞이 법회가 열리고 있다.
뉴욕, 뉴저지 인근 사찰들이 21일 동지를 맞아 불심을 담은 팥죽으로 신도 및 인근 지역주민들을 공양해, 추운 겨울 훈훈함을 더해줬다.
일년 중 밤의 길이가 가장 긴 날로 불교계에서는 '작은 설'인 동짓날. 롱아일랜드 마하선원(주지스님 서천), 불광사(주지스님 휘광), 백림사(주지스님 혜성) 등 한인 사찰들은 교인 및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초청, 팥죽공양과 함께 새해 달력을 배부했다.
4년째 동짓날 팥죽 나누기 행사를 지속해오고 마하선원은 올해도 100여명 분 팥죽을 준비해 이웃들과 함께 나눴으며 불광사도 50여분의 팥죽을 이웃들과 함께 했다. 서천 스님은 “팥죽을 나눠먹는 풍습은 신라 선덕여왕 시절, '지귀'라는 귀신을 달래기 위해 팥죽공양을 했다는 전설에서 기원한다”며 “민화를 계기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이번 팥죽나누기 행사를 계속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