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원 건립해 美 현지포교 나서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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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09.03.11 조회3,16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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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포교 비전 밝힌 대관음사 회주 우학 스님
“한국불교 때늦은 밭갈이라도 하자”며 도심 포교의 새바람을 일으켰던 우학 스님(한국불교대학 관음사 회주)이 6개월간 美포교 현장을 둘러본 소감과 해외선원 건립 등 해외포교 비전을 밝혔다.
“한국불교 때늦은 밭갈이라도 하자”며 도심 포교의 새바람을 일으켰던 우학 스님(한국불교대학 관음사 회주)이 6개월간 美포교 현장을 둘러본 소감과 해외선원 건립 등 해외포교 비전을 밝혔다.
우학 스님은 답보한 상태인 한국불교혁신에 ‘포교’로의 돌파구를 마련키 위해 그동안 세계화 방법을 모색해왔다. 2년 전부터 한국불교대학 내 불교영어강좌를 개설해 국제포교사를 13명 등 인재를 양성해 왔고, 스님 자신도 비구 혼자서 전도의 길을 떠나라던 부처님 말씀을 따라 미국ㆍ영국인 3명의 행자를 직접 포교했다.
우학 스님은 한국불교대학에서 다져진 노하우를 통해 미국에서 교육과 생활이 하나가 된 불교문화를 알릴 생각이다. 스님은 6개월 뒤 다시 미국으로 출국해 3세부터 노인수용시설까지 갖춘 50명 수용수준의 선원을 건립할 예정이다.
우학 스님은 “한국에 비해 미약한 미국 불교 개척에 길이 있다. 타국에서 힘든 교민 불자들이 참선도 하며, 절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정서적 공간을 마련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포교의 중요성을 알린 숭산 스님 이후 미국 현지에서 새로운 포교의 허리케인이 불지 않을까 기대된다. (053)474-8228
노덕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