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부처님 오신 날 봉축 대법회 및 선화전 ...뉴욕중앙일보 > k3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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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부처님 오신 날 봉축 대법회 및 선화전 ...뉴욕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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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09.05.24 조회2,99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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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플러싱 대동연회장에서 열린 불기 2553년 부처님 오신 날 기념 봉축대법회에서 스님과 불자들이 '삼귀의'를 합창하고 있다. 
   불기 2553년 부처님 오신날 기념 봉축대법회가 10일 플러싱 대동연회장에서 열렸다.
   뉴욕불교사원연합회와 미동부승가회가 주최하고 뉴욕지구한인불교신도회가 봉축대법회에는 300여명의 불교 신자가 참가한 가운데 한국의 새벽예불 형식으로 진행됐다.
   문종스님의 도량석으로 시작해 큰불·대종·목어·운판 등 불전사물이 영상으로 소개됐으며 원영 스님이 발원문을 낭독했다.
   뉴욕불교사원연합회 회장을 맡고 있는 원영 스님은 발원문에서 “소속 스님들이 모두 한마음으로 단결해 부처님의 가르침을 믿고 배우고 받들어 불교 활성화에 힘쓰자”고 강조하며 부처님의 가르침을 되새겼다.
   한국 불교 문화를 뉴욕에 소개하는 봉축 선화전도 이날 코리아빌리지 내 열린공간에서 개막했다. 16일까지 열리는 전시회에는 한국 유명 스님의 그림과 글 등 74점이 선보인다.
   ‘둥글고 밝은 빛’이라는 주제로 작품을 내놓은 동성(조계종 포교원 포교연구실장) 스님을 비롯해 원명(통토사 방장)·성파(영축학원 이사장) 스님, 원응·일장·수안·기현·효산·우학·성륜 스님과 미주에서 활동하는 혜성(뉴욕백림사)·법장(필라화엄사)·연경(혜안정사) 스님의 작품이 출품된다. 또 관조 스님과 주명덕씨의 불교 사진 작품도 전시된다.
   원영 스님은 “한국 불교의 대표 스님 작품 전시회가 뉴욕에서 열리기는 처음”이라며 “불교 문화 교류를 통해 한국 문화가 미국에 깊이 뿌리내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희숙 기자 hs_ny@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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