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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불국사 봉축 법회...부다나라 주지 선각스님의 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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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09.05.21 조회4,416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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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이 룸비니 동산에서 탄생해서 깨달음을 얻고 진리의 가르침을 사바세계에 펼친 지 올해로 2553년째 맞이하는 해이다.

5 3일 세인트루이스 한국 사찰 부다나라 (불국사)에서는 스리랑카 보디 스님과 부다나라 주지 선각스님 그리고 약 40여명의 신도가 동참한 가운데 2009년 부처님 오신 날 행사를 경건하고 성대하게 봉행 했다.

부처님 오신 날 7일 기도 회향 날 이기도 한 이날은 그 동안 칠일 기도에 동참했던 약 이백 여 개의 연등이 올해 새로이 법당에 불을 밝혔다. 이날 법문은 세인트루이스 지역에 새로이 자리잡은 스리랑카 사찰 주지 Bodhi 스님이 모두의 마음에 참된 마음의 불을 켜서 모두가 진정한 행복의 길을 가달라는 말씀을 해 주셨다.

5 17일에는 오전 9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Fo Guang Shan St. Louis Buddhist Center 법당에서 세인트루이스 불교 협의회 주체로 세계 연합 부처님 오신 날 행사를 각 나라 스님들과 지역에 살고 있는 약 450여명의 현지인 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개별 사찰차원에서는 부처님 오신 날 행사를 첫째 주 나 둘째 주 일요일에 이미 모두 가졌는데 한국 사찰 부다나라는 첫째 주 일요일에 가졌다. 이날은 지역에 살고 있는 미국인들에게 불교를 알리고 각 나라 문화를 알리는 차원에서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17개 불교 단체들이 연합으로 준비한 국제적인 불교 행사이다.

이 행사에서 세인트루이스 지역에서 한국 불교를 현지인들에게 알리고 있는 역할을 하고 있는 유일한 한국 사찰인 부다나라 (불국사) 주지 선각 스님이 10 30분부터 11 45분까지 부처님 오신 날 법문과 참선 지도가 있었고, 오후에는 초청 법사인 센디에고 대학 교수이고 달라이 라마 제자 스님이면서 사카디타를 이끌고 계신 카르마 렉쇠 소모 스님의 오후 1 30분부터 3시까지 Buddhism vs. Consumerism 법문이 있었다.

선각 스님은 이 날 법문에서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하여 탐내고, 성내고, 어리석은 마음의 어두운 그림자를 없애는 참 나를 찾는 수행을 게을리 하지 말고 각 사찰에서 준비한 기초교리나 참선 프로그램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해서 다 함께 같이 마음 공부 하자고 했다. 법문 후에 한국불교를 알리는 Introduction to Korean Buddhism DVD를 모두 함께 시청했다.

오후에 한쪽에서는 부다나라 (불국사) 신도들이 고려시대 때 그 뿌리를 둔 연등 만들기 시연을 펼쳤고 이날 법회에 참석한 많은 분들이 자유롭게 연등을 만들어서 각 자 집으로 가지고 갈 수 있도록 했다. 

법문과 DVD를 시청하고 연등 만들기를 해 본 많은 미국인들은 이번에 처음으로 한국 불교와 한국의 깊은 전통에 대해 다시 한번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기회를 만들어서 한국을 꼭 방문 하고 싶다고 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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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작성일

미국 세인트루이스 불국사(주지 선각스님)는 지난 17일 세인트루이스 부디스트 센터 법당에서 지역불교계와 함께 세계 연합 부처님오신날 행사를 봉행했다.

불국사 주지 선각스님과 신도를 비롯해 각 나라 스님들, 지역 주민 450여 명이 참석한 이날 법회에서는 선각스님의 법문, 한국불교 홍보 DVD ‘한국불교의 소개(Introduction to Korean Buddhism)’상영, 연등만들기 등이 진행됐다.

선각스님은 “이번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탐내고, 성내고, 어리석은 마음의 그림자를 없애는 참 나를 찾는 수행을 게을리 하지 말라”며 “사찰에서 준비한 기초교리 참선 프로그램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하자”고 법문했다.

이에 앞서 불국사는 지난 3일에도 스리랑카 보디스님과 40여 명의 신도가 동참한 가운데 2009년 부처님오신날 행사를 봉행했다.
엄태규 기자 che11@ibulgyo.com

[불교신문 2527호/ 5월27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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