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일환.백영중 회장‘2009 엘리스 아일랜드상’ 선정 ...한국일보 09. 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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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09.04.10 조회3,41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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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만스포츠웨어 조일환 회장
조일환(72) 코만 스포츠웨어 회장과 백영중(79) 패코스틸 회장이 전미소수민족연대협의회(NECO)가 수여하는 ‘2009 엘리스 아일랜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엘리스 아일랜드상 추천위원회는 조 회장과 백 회장이 소수계 기업인으로서 그간 이민 사회 및 미국 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올해의 수상자로 선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 회장은 지난 1974년 맨하탄 브로드웨이 수입의류 도매상으로 시작해 연간 2,500만 달러 매출을 올리는 코만 스포츠웨어를 35년째 이끌어 온 한인 의류업체의 대부로 통한다. 조 회장은 특히 지난 1월말 컬럼비아대학에 150만 달러를 기부해 불교학과를 개설한 것을 비롯, 코넬대학, 영국 옥스퍼드대학에 한국관련 서적기부 등 수많은 사회 환원사업을 실천해 미국사회에서도 큰 귀감이 되고 있다.
패코스틸사의 백 회장은 연희전문(연세대) 재학 중 흥사단 장학생으로 선발돼 1956년 미국으로 건너 와 맨주먹으로 창업해 미국 경량철골 시장을 60%나 차지하는 철강 회사로 성장시킨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동포 기업인으로는 처음으로 LA지역에서 '올해의 기업인'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지난 1986년 제정된 엘리스 아일랜드상은 미국사회 발전에 기여한 이민자와 지도자들에게 주는 상으로 역대 수상자들 중에는 지미 카터, 로널드 레이건 전 대통과과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과 전설적인 권투선수인 무하마드 알리 등이 있다. 시상식은 오는 5월9일 맨하탄 허드슨강에 위치한 엘리스아일랜드 역사박물관에서 축하 만찬과 함께 열린다.
조일환(72) 코만 스포츠웨어 회장과 백영중(79) 패코스틸 회장이 전미소수민족연대협의회(NECO)가 수여하는 ‘2009 엘리스 아일랜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엘리스 아일랜드상 추천위원회는 조 회장과 백 회장이 소수계 기업인으로서 그간 이민 사회 및 미국 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올해의 수상자로 선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 회장은 지난 1974년 맨하탄 브로드웨이 수입의류 도매상으로 시작해 연간 2,500만 달러 매출을 올리는 코만 스포츠웨어를 35년째 이끌어 온 한인 의류업체의 대부로 통한다. 조 회장은 특히 지난 1월말 컬럼비아대학에 150만 달러를 기부해 불교학과를 개설한 것을 비롯, 코넬대학, 영국 옥스퍼드대학에 한국관련 서적기부 등 수많은 사회 환원사업을 실천해 미국사회에서도 큰 귀감이 되고 있다.
패코스틸사의 백 회장은 연희전문(연세대) 재학 중 흥사단 장학생으로 선발돼 1956년 미국으로 건너 와 맨주먹으로 창업해 미국 경량철골 시장을 60%나 차지하는 철강 회사로 성장시킨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동포 기업인으로는 처음으로 LA지역에서 '올해의 기업인'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지난 1986년 제정된 엘리스 아일랜드상은 미국사회 발전에 기여한 이민자와 지도자들에게 주는 상으로 역대 수상자들 중에는 지미 카터, 로널드 레이건 전 대통과과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과 전설적인 권투선수인 무하마드 알리 등이 있다. 시상식은 오는 5월9일 맨하탄 허드슨강에 위치한 엘리스아일랜드 역사박물관에서 축하 만찬과 함께 열린다.
<김노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