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말씀통해 삶의 지혜 배워요”...샌프란시스코중앙일보 09. 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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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09.07.07 조회2,89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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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보리사에서 28일 열린 재가자 참여법회에서 박상준 거사가 법문을 전하고 있다.
오클랜드 보리사는 지난28일 재가자 참여법회를 갖고, 서로 믿음이 돈독해지기를 격려했다.
이날 법회에서는 보리사 신도회장 취록성 불자의 남편인 박상준 거사가 법문을 통해 ‘불교와 나의 인연’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전해 많은 이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박 거사는 “한국에서는 장모의 손에 이끌려 사찰에 다녔지만, 미국에 온 이후 부인과 함께 자진해서 일요법회에 참여하게 됐다”며 “보리사 신도들의 가족 같은 따뜻한 마음과 두 스님의 배려가 인상적”이라고 전했다.
또한 “불교는 처음에는 어렵지만, 배울수록 좋아지고 향기를 느끼게 된다”면서 “부처님의 말씀을 통해 삶의 지혜를 배운다”고 덧붙였다.
남자 신도들은 박 거사의 이야기에 고개를 끄덕이며 박수를 보냈고, 덕담을 주고받으며 불심을 기르기를 격려했다.
한편, 보리사는 4일 저녁6시 독립기념일을 맞아, 유학생을 초청해 함께 저녁을 먹고 한국영화를 감상하며, 격려하는 시간을 갖는다.
▷문의: (510)594-7687, (510)717-5181
한아람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