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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싱 늘푸른 문화원 주최 삼보일배 정진 원만 회향...뉴욕붓다TV방송 09. 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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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09.12.24 조회2,95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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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보 일배를 마친 정진단이 백림사 보탑전에서 회향기도를 하고 있다>


플러싱 늘푸른 문화원이 주최하고 본 뉴욕붓다TV방송이 후원한 3보 1배 정진 행사가 12월 5일 오후 2시 개산 백림사 숲 길에서 열렸다. 
첫 눈이 펑펑 쏟아지는 가운데 실시한 이날의 행사는, 뉴저지 보리사 원영스님을 증명법사로 사부대중 10명이 동참해 진정 <나를 찾아 떠나는 길>에 동행자의 인연을 지었다

 뉴욕에서는 처음으로 실시한 3보 일배 정진단은 이날 오후 2시, 백림사 대적광전에서  증명법사인 뉴욕불교사원연합회장 원영스님(보리사 주지)의 집전으로 오분향 예불을 올리며 정진의 의미를 다졌다. 

 예불 후 원영스님은 간단히 내린 법문에서, <첫 눈이 펑펑 쏟아지는 날에 3보 일배의 정진을 갖는다는 것이 참으로 의미 깊은 일이 아닌가 생각한다>면서, <오늘의 인연이 뿌리가 되어,  이 정진 행사는 매년 이어졌으면 한다>하고 말하고,  <궂은 날씨 속에서 정진에 동참해 주신 여러분들에게 증명법사로써 감사를 드림과 동시에 오늘의 행사가 환희심으로 마무리 될 것을 기도한다>고 덧 붙혔다. 

     

 백림사 대적광전에서 입재식을 마친 3보 일배 정진단은, 당초의 계획대로  백림사 종각에서 보탑전에 이르는 눈 덮힌 길을, 석가모니불 정근을 읊조리며  3보1배를 하며 정진의 발걸음을 옮겼다. 

 정진단은 절을 통한 최대한의 자기를  낮추어 정진을 걸음을 옮기므로서,  땅에 대한 새로운 감사, 땅 밑에서 흐르는 물에 대한 새로운 감사, 이 길을 만들고 밟고 간 수많은 사람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냈으며,  겨울 날씨에 함박눈이 내려 옷이 다 젖는 악조건 속에서도, 자기를 찾아 떠난 3보 1배 정진은 끝까지 흩어러짐 없이 없이 진행됐다. 


 이날 정진에 참가한 정진단은, 날씨 때문에 많은 염려와 걱정을 했지만 막상 마치고 보니 자신에 대한 대견함을 느꼈다고 말하고, 오늘의 정진은 두고 두고 가슴에 새기게 될 것이라고 소감을 피력하기도 했으며, 자신은 천주교 교인임을 밝힌 한 분은, 일생을 살면서 이만한 추억을 간직하고 산다는 것이 그렇게 쉽지는 않을 것 같다면서, 눈이 내리고 땅이 완전히 젖은 상황에서 자신은 다른 분들 처럼 잘 하진 못했지만, 내년에 다시 참가 할 수 있다면 보다 완전한 3보 일배를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플러싱 늘푸른 문화교실에서 주최고 뉴욕붓다T V방송에서 후원에 12월5일 3보일배 정진은 이날 오후 4시 백림사 보탑전에서 참석대중이 회향 기도를 올리면서 모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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