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불교계 힘 모은다”…북가주 승가회 등 2010년 공동 추진사업 논의...SF중앙일보 10. 1. 23 > k3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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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불교계 힘 모은다”…북가주 승가회 등 2010년 공동 추진사업 논의...SF중앙일보 10.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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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10.01.26 조회2,93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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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서니베일 정원사에서 마련된 승단과 재가불자들의 모임에서 참석자들이 북가주 불교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북가주 불교계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2010년 공동 추진 사업에 대한 폭넓은 논의를 가졌다.

16일 서니베일 정원사(주지 지연스님)에서 열린 행사에서 북가주 승가회를 비롯한 각 사찰과 불교 단체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자들은 지난해 행사 결산 보고와 함께 2010년 북가주 공동 추진 사업을 확정지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청소년 템플 스테이 기금 마련 방안, TARA(가제: 싯다르타와 야소다라의 모임) 결성 여부와 그 홍보, 북가주 불자 연합 공식 기구 설립안 등에 대한 의견 교류가 있었다.

삼보사 설정원 법우가 발의한 TARA 결성안의 경우, 25세 이상 젊은 불자들의 신행생활을 돕고 사회생활 속에서 좋은 인연을 맺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설립코자 한다는 취지가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내 즉각 홍보를 시작하기로 의견이 모아졌다.

청소년 템플 스테이 기금 마련 방안에 있어서는 지난 수년간 청소년 템플 스테이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추진해 온 범휴스님의 제안으로 지도법사단이 구성돼 행사 기획 및 진행, 기금 모금 등 모든 관련 업무를 맡기로 결정되었다.

지도법사단은 범휴스님을 중심으로 형전(보리사 주지), 운월(KAYBA·청년불자연합 지도법사) 스님과 재가불자인 한혜경 보살, 원만화 보살, 달오 거사, 혜숙 크룩스(수련화)보살, 장미라(수덕화)보살, 박재영(선혜) 거사 등으로 구성됐으며, 올해 북가주 청소년 템플 스테이는 6월 24(목)일부터 27(일)일까지 카멜 삼보사에서 개최키로 결정했다.

그러나 북가주 불자 연합 공식 기구 설립안은 좀더 폭넓은 의견 수렴이 이루어진 후 재논의키로 하고 일단락되었다.

이날 송년 법회 준비위원장으로 회의 진행을 맡은 대석스님은 “작년 송년 법회가 끝난 후 불자 연합 공식 기구를 설립하자는 목소리가 높았으나, 이것이 활성화되기 위해선 승가회와 신도들간에 충분한 의사소통이 이루어져 유대 관계가 먼저 정립되는 것이 급선무”라며 기구 설립안 유보 사유를 밝혔다.

한편, 준비위원들은 지난해 송년 법회에서 마련된 기금 잔액 1951달러를 승가회에 이전, 관리토록 위임했다.

정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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