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멜 삼보사, 스님과 보살들 아이티 돕기에 정성 모은 기금 전달 ...SF한국일보 10.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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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10.01.26 조회3,20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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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 대지진으로 신음하고 있는 이재민을 돕기 위한 온정이 몬트레이 지역에서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지난 20일 카멜에 위치한 삼보사(주지 대석 스님)에서는 아이티 대지진에 보태라며 몬트레이 지역 한인회(회장 문순찬)에 성금 1,820달러를 전달했다.
삼보사는 지난 17일 49제 법회를 통해 스님과 보살들이 함께 합심하여 모금한 820 달러와 수련화 보살(혜숙 크룩스)이 언니(임유님씨의 49제)의 뜻을 기리기 위해 아이티 구조기금으로 1,000달러를 대석 주지스님께 전달했다.
이와 관련 대석 스님은 “지진 참사를 겪은 아이티에 대한 소식을 접할 때마다 마음이 참 아팠다"면서 "이에 우리가 자비를 베풀라는 부처님의 말씀에 따라 솔선수범 정성을 모으게 됐다"고 밝혔다.
3대 관음회장(삼보사 신도모임 회장) 수련화 보살은 "대석 주지 스님의 가르침이 뒷받침돼 한국학교, 아이타 성금 등의 일들에 하나하나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문 회장은 “삼보사를 통해 첫 구조기금을 전달받았는데, 구조기금을 내고 싶어도 어떻게 전달할지 잘 모르셔서 참여하지 못한 분들에게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열어주셨다”며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한편 수련화 보살은 아이티 구조기금과는 별도로 몬트레이 한국학교 운영에 보태라며 500달러를 전달하기도 했다.
아이티 돕기 성금 보낼 곳(Pay to Order= American Red Cross)
▷몬트레이 한인회: 229B Reindollar Ave., Marina, CA 93933, (831) 883-9692
이수경기자
카멜 삼보사 대석 주지스님(오른쪽)이 문순찬 한인회장에게 성금을 전하고 있다. 왼쪽은 혜숙 크룩스 관음회장.
카멜 삼보사(주지 대석 스님) 불자들이 대지진 참사로 고통받고 있는 아이티 돕기에 정성을 보탰다.
대석주지스님은 20일 전염병 위험, 극심한 기아에 시달리고 있는 아이티에 ‘너와 내가 둘이 아닌 하나’ 즉, 동체대비(同體大悲)의 자비심을 전하고자 성금 1820달러를 몬트레이 한인회 문순찬 회장에게 전달했다.
성금은 삼보사 신도 모임인 관음회 회장 혜숙 크룩스(불명 수련화)씨가 지난해 12월초 세상을 떠난 큰언니 임유님씨를 기리기 위해 49재를 지내며 아이티 구호 기금으로 절에 시주한 1000달러에 대석 주지스님을 포함한 스님 다섯분과 신도들의 뜻이 더해져 모인 금액이다.
대석스님은 기금을 전하며 “더불어 사는 세상인데 옆집에서 어려운 일을 겪고 있으니 조금씩이라도 십시일반 서로 도와야 한다고 생각해 성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문순찬 회장은 이에 “모금 운동을 시작한 이래 삼보사에서 이렇게 큰 기금을 가장 먼저 주시니 대단히 감사한 마음”이라며 “특히 이번 성금은 물론, 현재까지 한국학교에 2000달러를 후원해 주신 수련화 보살과 또한 명예이사로 후원해 주는 대석 주지스님께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혜숙 크룩스 관음회장은 “주지 스님을 비롯한 동선, 운월, 자광, 성향 스님께서 이번 일에 마음을 내주셔 더욱 빛이 나게 됐다”며 “관음회에서 청소년들을 위해 구상중인 각종 프로그램에 한인회장께서 많이 도와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희주 기자
[샌프란시스코 중앙일보]
지난 20일 카멜에 위치한 삼보사(주지 대석 스님)에서는 아이티 대지진에 보태라며 몬트레이 지역 한인회(회장 문순찬)에 성금 1,820달러를 전달했다.
삼보사는 지난 17일 49제 법회를 통해 스님과 보살들이 함께 합심하여 모금한 820 달러와 수련화 보살(혜숙 크룩스)이 언니(임유님씨의 49제)의 뜻을 기리기 위해 아이티 구조기금으로 1,000달러를 대석 주지스님께 전달했다.
이와 관련 대석 스님은 “지진 참사를 겪은 아이티에 대한 소식을 접할 때마다 마음이 참 아팠다"면서 "이에 우리가 자비를 베풀라는 부처님의 말씀에 따라 솔선수범 정성을 모으게 됐다"고 밝혔다.
3대 관음회장(삼보사 신도모임 회장) 수련화 보살은 "대석 주지 스님의 가르침이 뒷받침돼 한국학교, 아이타 성금 등의 일들에 하나하나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문 회장은 “삼보사를 통해 첫 구조기금을 전달받았는데, 구조기금을 내고 싶어도 어떻게 전달할지 잘 모르셔서 참여하지 못한 분들에게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열어주셨다”며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한편 수련화 보살은 아이티 구조기금과는 별도로 몬트레이 한국학교 운영에 보태라며 500달러를 전달하기도 했다.
아이티 돕기 성금 보낼 곳(Pay to Order= American Red Cross)
▷몬트레이 한인회: 229B Reindollar Ave., Marina, CA 93933, (831) 883-9692
이수경기자
카멜 삼보사 대석 주지스님(오른쪽)이 문순찬 한인회장에게 성금을 전하고 있다. 왼쪽은 혜숙 크룩스 관음회장.
카멜 삼보사(주지 대석 스님) 불자들이 대지진 참사로 고통받고 있는 아이티 돕기에 정성을 보탰다.
대석주지스님은 20일 전염병 위험, 극심한 기아에 시달리고 있는 아이티에 ‘너와 내가 둘이 아닌 하나’ 즉, 동체대비(同體大悲)의 자비심을 전하고자 성금 1820달러를 몬트레이 한인회 문순찬 회장에게 전달했다.
성금은 삼보사 신도 모임인 관음회 회장 혜숙 크룩스(불명 수련화)씨가 지난해 12월초 세상을 떠난 큰언니 임유님씨를 기리기 위해 49재를 지내며 아이티 구호 기금으로 절에 시주한 1000달러에 대석 주지스님을 포함한 스님 다섯분과 신도들의 뜻이 더해져 모인 금액이다.
대석스님은 기금을 전하며 “더불어 사는 세상인데 옆집에서 어려운 일을 겪고 있으니 조금씩이라도 십시일반 서로 도와야 한다고 생각해 성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문순찬 회장은 이에 “모금 운동을 시작한 이래 삼보사에서 이렇게 큰 기금을 가장 먼저 주시니 대단히 감사한 마음”이라며 “특히 이번 성금은 물론, 현재까지 한국학교에 2000달러를 후원해 주신 수련화 보살과 또한 명예이사로 후원해 주는 대석 주지스님께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혜숙 크룩스 관음회장은 “주지 스님을 비롯한 동선, 운월, 자광, 성향 스님께서 이번 일에 마음을 내주셔 더욱 빛이 나게 됐다”며 “관음회에서 청소년들을 위해 구상중인 각종 프로그램에 한인회장께서 많이 도와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희주 기자
[샌프란시스코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