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달마사, 새해맞이 다양한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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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20.01.20 조회2,89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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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해년 마지막 날인 12월 31일 ‘기해년을 보내고, 경자년을 맞아하여’ 한인 불자들이 LA달마사에 모여 다양한 행사를 가졌다.
부주지 금선스님을 비롯하여 70여 명의 불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31일 오후 8시 달마사 대웅전 앞뜰에 마련된 새해 소원 연꽃초 점등식을 시작으로, 1000배 기도와 좌선을 하며 새해 첫날인 1월 1일 새벽 4시까지 철야정진을 했다. 새벽예불 후에는 떡국을 함께 먹었다. 그리고 그리피스파크 정상에 올라 새해 일출을 보며 안녕을 기원하며 전체 일정을 마무리했다.
희망초는 각자의 소원과 이름을 달고 대웅전 앞 계단에 ‘HAPPY 2020 반갑쥐 ♡’라는 글씨의 한 획이 되어 밤새 어둠속에 지혜를 밝히는 안내자가 되었다. 이어 참회와 감사와 발원을 위한 1000배 기도, 다소 힘들고 어려운 과정이기도 했지만, 3시간 동안 이끌어 주신 금선스님의 원력에 힘입어 성취의 기쁨을 느끼는 동참자들의 모습은 어느 때보다 밝아보였다. 고된 정진 후에 오는 고요와 나와의 싸움 ‘좌선’, 이 또한 지나가고 새해의 새벽이 우리를 한껏 부처님의 제자로 성숙시켜 맞이한다. 탄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행사인 만큼 아침 일찍 떡국을 먹고 그리피스산 정상에서 떠오른 해를 보며 새해 소망을 염원했다.
내년에도 전법도량의 역할을 충실히 하기 위하여 가족 단위로 참석할 수 있도록 사부대중이 함께 고민하여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글-LA달마사 http://dalmas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