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야 용맹정진으로 불심 정비…카멜 삼보사, ‘성도재일’...샌프란시스코중앙일보 10. 1. 30 > k3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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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야 용맹정진으로 불심 정비…카멜 삼보사, ‘성도재일’...샌프란시스코중앙일보 10. 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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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10.02.02 조회3,25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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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멜 삼보사에서 동선 스님을 비롯한 성향, 자광 스님(왼쪽부터)이 신도 20여명과 함께 성도재일 철야 참선 수행을 하고 있다.
불교 4대 명절 가운데 하나인 ‘성도재일(음력 12월 8일)’을 맞아 카멜 삼보사(주지 대석스님)는 22~23 양일에 걸쳐 철야 용맹정진을 통해 불심을 재정비했다.

고타마 싯다르타 즉 부처님이 도를 성취하신 날인 ‘성도재일’ 철야정진에는 대석 주지스님을 비롯한 동선, 자광, 성향스님과 현성거사, 영원주, 수연성, 정심행, 수련화 보살 등 신도 20여명이 참가, 참선, 1080배, 성향스님 종성, 새벽예불, 회향을 진행했다.

이날 대석스님은 새벽예불 후 참석한 불자들에게 “불기 2554년 성도재일에 여러분들이 도반들과 함께 참선과 1080배를 잘할 수 있었던 것에 감사하며 서로 삼배(三拜)하자”고 권했다.

만덕행, 정명지, 여경 보살과 함께 산호세에서 온 수연성 보살은 “나이 60에 1080배를 처음 하려니 걱정이 앞섰는데, 대석스님의 인도와 성향스님의 죽비 소리에 맞춰 따라하다 보니 수월하게 할 수 있었다”면서 “이번 경험이 앞으로 정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고, 참선 집중 수행을 한번 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스님들과 함께 50분씩 네 차례에 걸쳐 참선을 해보긴 처음 이라는 정심행(71) 보살은 “불자로서 불교가 절대 신을 믿음으로써 구원을 받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깨닫는 것을 돕는, 내 자신의 순수한 의지와 노력으로 수행을 하는 종교임을 다시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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