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선·행선 통해 깨달음의 길로…뉴저지원적사, 27∼5월 1일 위빠사나 수행...뉴욕중앙일보 10. 4. 21 > k3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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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선·행선 통해 깨달음의 길로…뉴저지원적사, 27∼5월 1일 위빠사나 수행...뉴욕중앙일보 10. 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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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10.05.04 조회3,47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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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적사가 27일부터 법당에서 위빠사나 집중 명상수행을 연다. 사진은 2007년 원적사에서 열린 명상수행. 가운데가 지도법사 성오 스님.
석가모니가 깨달음에 이른 방편으로 알려진 위빠사나(Vipassana) 수행이 뉴저지 한인사찰에서 열린다.

'위빠사나 수행처’ 뉴저지원적사가 오는 27일부터 5월 1일까지 원적사 법당에서 봄철 위빠사나 집중 명상수행을 연다. 닷새 동안 매일 오후 2시부터 오후 9시까지 열리는 수행은 좌선과 행선(行禪)을 비롯해 법문과 지도법사의 수행 인터뷰 등으로 진행된다.

지도는 원적사와 서울 홍원사 주지를 맡고 있는 성오 스님. 그는 미얀마 위빠사나 최고 수행자로 칭송 받는 마하시 스님의 제자인 우빤디따 스님 등의 가르침으로 9년 동안 미얀마에서 수행했다.

지난 71년 출가해 봉선사·해인사 등에서 수학한 성오 스님은 87년 스리랑카와 인도에서 대학·대학원에서 공부한 후 92년 미얀마 수도원에서 본격적인 위빠사나 수행을 한 이 분야의 대가로 알려져 있다.

위빠사나는 몸과 마음, 행동 하나하나의 움직임을 면밀히 관찰해 깨달음에 이른다. 관찰 대상은 몸(身·몸의 모든 상태), 느낌(受·고락 등 정신적인 느낌), 마음(心·마음의 움직임), 법(法·마음의 대상) 등 4군데, 즉 사념처(四念處)에 두고 있다.

원적사는 집중수행 외 매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토요 수행반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973-546-2700.

정상교 기자


위빠사나 명상 수행



뉴저지 원적사는 주지 성오스님의 지도하에 지난달 27일부터 1일까지 5일간 좌선과 걷기, 명상 등을 통해 조화로운 삶의 지혜를 배우는 위빠사나 집중명상수행을 진행했다. 원적사는 매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위빠사나 주말 명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가을 정기 집중수행은 10월말에 할 예정이다. 16일에는 오전 11시부터 불기 2554년 부처님 오신날 봉축법회를 연다.
<사진제공=원적사>

[뉴욕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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