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하선원 개원 10주년 ...뉴욕중앙일보 10. 3. 24 > k3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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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하선원 개원 10주년 ...뉴욕중앙일보 10.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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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10.04.01 조회3,06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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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하선원이 개원 10주년을 맞아 21일 기념법회를 열었다. 대성·휘광·서천 스님(앞줄 왼쪽부터)과 불자들이 사홍서원을 하고 있다.
“지난 10년 동안 뿌리를 내렸다면 앞으로 10년, 100년은 꽃을 피워 나갈 겁니다.”

롱아일랜드에 한인 사찰로선 처음으로 들어선 마하선원이 21일 개원 10주년을 맞아 기념법회를 열고 롱아일랜드 지역에 한국불교는 물론 우수한 한국문화를 널리 알려 나갈 것으로 다짐했다.

마하선원은 일요법회 외에도 지금까지 꾸준하게 해오던 참선법회(매주 목요일 오후 8시)와 요가(매주 토요일 오후 8시)를 더욱 활성화 하겠다는 방침이다.

참선 공부반은 한인 불자 뿐 아니라 불교가 미국에서 상당하게 인기를 끌자 타민족 수행자들도 많이 참석해 마음을 닦고 있다.

지난 10년 동안 꾸준하게 인기를 끌고 있는 요가반은 웰빙 건강으로 인식돼 불자 뿐 아니라 가톨릭·개신교 신자 등 찾는 사람들이 많다. 서천 스님이 가르치는 하타요가가 학원에서 가르치는 요가와는 달리 건강에다 마음공부까지 할 수 있어 더욱 인기다.

이날 기념법회 법문은 휘광(뉴욕불광선원) 스님이 나섰다. 휘광 스님은 마하선원이 롱아일랜드 지역에서 한인 뿐 아니라 타민족에게 부처님의 법을 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모든 이들을 위한 예배 처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휘광 스님은 “불자들이 우수한 한국문화를 미국사회에 알리는 데에도 사명을 갖고 나서야 한다”며 “또한 본인의 수행정진도 좋지만 열성을 다해 포교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국이 바로 설 수 있도록 불자들이 기도를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기념식에는 미국인 대성(뉴욕불광선원) 스님, 이철우 롱아일랜드한인회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법회 후 열린 2부 행사에서는 사찰 중고등학생을 구성된 사물놀이 ‘노정우와 친구들’ 등이 공연을 펼쳐 큰 박수를 받았다.

이날 김명숙씨가 공로상을, 송한명·도기모씨가 원로상을, 김효중·정희국·이은미씨가 봉사상을, 이지수씨 등 14명이 신행상을 각각 수상했다.

정상교 기자

마하선원 10주년 기념법회

마하선원(주지 서천스님)이 21일 신도들과 각계 축하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 10주년 기념 법회를 열었다.
이철우 롱아일랜드 한인회장은 축사를 통해 롱아일랜드 지역 유일한 한국 전통 사찰 마하선원의 의미와 역할을 강조했고, 이연우 어린이의 헌화와 신행상 수여식이 이어졌다.
2부에서는 사물놀이와 색소폰 연주 등 다양한 문화행사로 꾸며졌다.





개원 10주년을 위해 한국에서 온 불광사 주지 휘광스님(중앙)이 기념설법을 하고 있다.

<박원영 기자>

[뉴욕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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