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사, 청소년 사찰경험 ...LA중앙일보 10.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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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10.08.20 조회3,107회 댓글0건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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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가주 카멜에 위치한 한인사찰 삼보사에서 열린 제2회 서부지역 청소년 사찰경험 행사에 참석한 학생들이 봉사자와 스님들과 함께 마지막 날 기념촬영을 했다.
지난 6월 24일부터 27일까지 북가주 카멜에 있는 한인사찰 삼보사(주지스님 대석)에서 제2회 서부지역 청소년 사찰경험(Temple Stay)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서부지역과 미시건 댈러스 지역 어린이를 비롯해 청소년과 대학생 70여명이 참가해 한국문화와 불교 교리 및 수행을 배우고 체험했다.
새벽 5시에 일어나 도량석 아침 예불 걷기 명상으로 하루를 시작하여 요가 활쏘기 다도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 올 해 사찰경험은 첫 회인 지난 해에 비해 전문성을 띄었다.
행사 이튿날에는 대만 출신의 지안 후 스님의 '불교와 과학'이라는 주제의 강의와 베트남 사찰의 티치 팝 총 스님의 월남 불교에 대한 강의가 있었다.
청소년 사찰경험을 마친 학생들은 "이제까지는 부모님을 따라 마지 못해 절에 다녔는데 앞으로는 자발적으로 법회에 참석하겠다"며 불교에 대해 달라진 인식을 갖게 됐음을 보여 주었다.
김인순 기자
지난 6월 24일부터 27일까지 북가주 카멜에 있는 한인사찰 삼보사(주지스님 대석)에서 제2회 서부지역 청소년 사찰경험(Temple Stay)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서부지역과 미시건 댈러스 지역 어린이를 비롯해 청소년과 대학생 70여명이 참가해 한국문화와 불교 교리 및 수행을 배우고 체험했다.
새벽 5시에 일어나 도량석 아침 예불 걷기 명상으로 하루를 시작하여 요가 활쏘기 다도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 올 해 사찰경험은 첫 회인 지난 해에 비해 전문성을 띄었다.
행사 이튿날에는 대만 출신의 지안 후 스님의 '불교와 과학'이라는 주제의 강의와 베트남 사찰의 티치 팝 총 스님의 월남 불교에 대한 강의가 있었다.
청소년 사찰경험을 마친 학생들은 "이제까지는 부모님을 따라 마지 못해 절에 다녔는데 앞으로는 자발적으로 법회에 참석하겠다"며 불교에 대해 달라진 인식을 갖게 됐음을 보여 주었다.
김인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