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 있는 유엔한국대표부 2층 회의실에서 열린 총무원장 자승스님과 한국불교 세계화 조계종 대표단의 기자회견 모습.

현지 언론 ‘사찰음식’ ‘해외교구 설립’ 관심

[미국 순방 12신] 

총무원장 스님과 한국불교 세계화를 위한 조계종 대표단이 뉴욕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미국 방문 배경 등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오늘(9월17일) 오후 5시40분 유엔본부 앞에 있는 뉴욕총영사관ㆍ유엔대표부의 2층 회의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는 총무원장 자승스님, 대표단장 혜경스님(총무원 사회부장), 총무원 문화부장 효탄스님, 해외특별교구 담당 종책특보 무애스님이 참석했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총무원장 자승스님(가운데). 왼쪽은 조계종 대표단 공동단장 혜경스님. 오른쪽은 뉴욕에서 한국사찰음식의 날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총무원 문화부장 효탄스님.

오늘 기자회견에는 매일경제 뉴욕특파원, 한국경제 뉴욕특파원, IPTV 뉴스아메리카 기자 등 현지 언론인들이 다수 참석해 오는 20일 맨해튼 스카이라이트에서 열린 ‘2010 뉴욕 한국사찰음식의 날’ 행사와 해외특별교구 설립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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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 이성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