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무원장 스님과 조계종 대표단 뉴욕 도착...불교신문 10. 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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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10.09.20 조회2,84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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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6일 오후5시40분 뉴욕 JFK공항에 도착한 총무원장 자승스님과 조계종 대표단을 김영목 뉴욕총영사(오른쪽)가 영접하고 있는 모습.
LA 방문 일정을 마친 총무원장 스님과 한국불교 세계화를 위한 조계종 대표단이 뉴욕에 도착했다.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과 대표단 등 20여명은 9월16일 오후 5시40분(현지시각) 뉴욕 JFK 공항에 무사히 도착했다. 이에 앞서 총무원장 스님과 대표단은 같은 날 오전9시30분 LA공항에서 남가주불교사원연합회 고문 현일스님과 반야사 주지 현철스님, 관음사 주지 도현스님, 김재범 마하선ㆍ명상센터 원장의 환송을 받으며, LA를 떠났다.
뉴욕 JFK 공항에는 김영목 뉴욕총영사를 비롯해 뉴욕사원연합회장 휘광스님, 영축총림 통도사 주지 정우스님(원각사 회주), 원각사 주지 지광스님, 국제교류위원 진월스님, 고창래 뉴욕신도회장 등 10여명이 영접을 나왔다.
뉴욕 JFK 공항에 도착한 총무원장 자승스님(왼쪽)이 영접 나온 영축총림 통도사 주지 정우스님(뉴저지 원각사 회주)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있다. 가운데는 뉴욕사원연합회장 휘광스님.
대표단은 16일 오후9시부터 뉴욕 맨해탄 시내에 있는 한국식당 우래옥에서 뉴욕사원연합회가 주최한 환영 만찬에 참석했다. 뉴욕사원연합회장 휘광스님은 “한국불교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찾아오신 총무원장 스님과 대표단을 환영한다”고 인사했다.
공동 대표단장 혜경스님(총무원 사회부장)은 “따뜻하게 맞이해 준 뉴욕사원연합회와 뉴욕 불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한국에서 온 총무원장 자승스님과 조계종 대표단 환영만찬은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뉴욕 JFK 공항에 도착한 총무원장 스님과 조계종 대표단이 공항 안에서 이동하고 있는 모습.
오후 10시30분 경 만찬을 끝으로 오늘 일정을 마감한 대표단은 내일(9월17일 현지시각) 반기문 UN 사무총장 면담, 미국 종교지도자 간담회, 뉴욕총영사 초청 만찬 등의 공식 일정에 들어간다.
미국 뉴욕ㆍLA = 이성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