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 보현사를 단장하고 있는 주지스님>

‘코로나19’의 어려움을 극복하려는 노력에 무한한 응원과 함께 빠른 종식으로 모든 사람들이 안락하기를 바라며 다양한 방법으로 수행정진 하시는 모습을 담아봤습니다.

우리 절도 바야흐로 시절인연을 따라 모든 공적 법회를 이 역병이 소강상태가 될 때까지 잠정적으로 접으려 합니다.

개별적 참배나 기도, 참선, 상담을 위해서는 언제나 법당은 열려 있을 것이며, 누구라도 오시는 분들은 기본적 상식적 수칙을 염두에 두시면 됩니다.

우리 절의 다양한 법문과 소식 등은 평상시에도 달라스보현사 전체불자 단체방과 각 신행단체별 단톡방, 그리고 사찰 홈페이지(www.dallasbohyunsa.com)에 먼저 올린 후, 마지막에 선별해서 페이스북(Dallas Bohyunsa)에 공유하고 있습니다.

이번 코로나19가 이동 제한 등 모임을 자제해야 하는 상황이기에 저는 예전부터 그랬듯, SNS를 최대한 활용하여 공식법회 설법 대신 신도님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매체에 부처님 가르침을 올려 드리는 것으로 제 역할에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모두 여기에다 메아리로서 탁마와 교감을 나누며 지혜와 자비를 키워가는 정진이 퇴전되지 않기를 바라마지 않습니다. 달라스 보현사 주지 지암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