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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불자의 밤 19일 개최 (10/12/19-뉴욕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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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10.12.22 조회2,86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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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불자의 밤을 앞두고 행사를 주최하는 뉴욕붓다라디오방송 관계자들이 기자회견을 열었다. 왼쪽부터 라디오방송 이사장 지광 스님, 이날 법문을 하는 우학 스님, 라디오방송 곽현파 사장>

불교 한마당 잔치 '불자의 밤' 열린다

모범 선행상 시상·어울림 공연…19일 대동연회장
뉴욕붓다라디오 주최, 대관음사 우학 스님 법문



뉴욕 불자의 밤이 오는 19일 대동연회장에서 열린다.

KRB(AM 1600)를 통해 불교 방송을 내보는 뉴욕붓다라디오방송이 개국 기념을 겸해 방송 기금 마련을 위해 열리는 이날 행사는 제1회 뉴욕불자 모범 신행상 시상식과 공연, 만찬 등으로 진행된다.

눈에 띄는 행사는 2부 '어울림 2010'. 부처님의 탄생, 출가, 고행, 성도, 전법 등을 음악으로 표현한 음악이 흐를 때 춤, 북, 시 낭송 등 퍼포먼스가 어우러져 볼거리를 선사한다. 음악은 전문작곡가에 의해 거의 완성했으며, 연출은 뉴욕붓다라디오방송 곽현파 사장이 맡았다.

또한 방송 후원금 마련을 위한 행사인 만큼 이날 선서화 30여 점이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경매에 붙여진다. 수덕사 방장 설정 큰스님의 그림을 비롯해 유명 스님들 글 등도 나올 예정이다.

뉴욕붓다라디오방송은 8일 이 행사를 알리는 기자회견을 플러싱에 있는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 뉴욕도량에서 열었다.

방송국 이사장 지광(뉴욕원각사) 스님은 "뉴욕·뉴저지 지역의 불교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행사"라며 "내년에는 방송 시간을 늘리고 형편도 조금 나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행사 때 법문을 맡은 우학(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 회주) 스님도 이날 함께 자리를 하고 "미국에서도 참선 수행에 대해 바른 이해가 있어야 한다"면서 "일어나는 문제, 단계, 현상에 맞는 수행법을 제시하겠다"고 강조했다.

우학 스님은 1992년 대구에서 영남불교대학·관음사로 시작해 20년이 채 안된 현재 불자가 15만 명이 넘어섰다. 도심 포교의 큰 획을 긋고 있는 우학 스님은 간화선을 한 단계 발전시킨 '선관쌍수'를 가르쳐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곽현파 사장은 "뉴욕 불자들에겐 우학 스님의 가르침을 직접 들을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욕붓다미디어는 뉴욕·뉴저지 한인 불교계가 중심이 돼 올 봄부터 한인 라디오방송국 KRB를 통해 방송하고 있다. 불교 뉴스, 라디오 법회, 고승 열전, 불교영어, 나의 산행 나의 체험 등이 방송된다. 917-756-0322.

정상교 기자
jungsang@koreadaily.com

[뉴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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