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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여래사(주지 소원) 노인회원에게 점심 공양(SF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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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10.12.22 조회3,54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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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래사, SF한미노인회원에게 점심대접

"연말 맞아 이웃과 함께 하는 따스함"




여래사(소원 주지, 샌브루노) 불자들이11일 오전 11시30분 샌프란시스코 한인회관에서 상항한미노인회(회장 김동수) 회원 80명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며 식사를 대접했다.

여래사 주지인 소원 스님은 “불교로 말하면 저를 포함해서 이 자리에 모인 모든 분들이 전생에 형제자매라는 인연이 있었기 이렇게 만난 것”이라며 식사 대접 행사를 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식사에 앞서 소원 스님이 가르친 공양게송을 함께 읊는 시간을 가졌다.
기독교 신자라고 밝힌 노인회 회원 김희옥(SF거주)씨는 “음식도 맛있었고 식사대접을 해 주신 분들이 모두 밝은 얼굴을 가져서 반가웠다”고 말했다.

이날 노인회 회원들에게 식사를 대접하기 위해 참석한 이 아루나씨는 “말로만 듣던 한인회관을 처음 방문하게 됐다”며 “특히 식사 후에 트로트 가요를 들으며 춤을 추는 노인회 회원들이 보기 좋았다”고 말했다.

<서반석 기자>

산브루노 여래사는 연말을 맞아 이웃과 함께 하자는 취지로 11일 상항한미노인회를 방문해 노인회원들에게 점심을 대접했다. 여래사 주지 소원 스님이 상항노인회 회원들과 공양게송을 읊고 있다.<관계기사 3면, 서반석 기자>


[SF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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