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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화 3호] 뉴욕 원각사, 대작불사 모금 두 달 만에 270만불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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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배수민 작성일2011.07.08 조회2,61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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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0일 뉴욕 원각사 법당에서는 백여 명의 불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특별한 행사가 봉행 되었다. 원각사와 오랜 인연을 맺어왔던 박미숙 – Harry Doolittle 부부가 원각사 불사를 위한 보시금 백만 불을 증정하는 전달식이었다.

원각사가 맨해튼에서 활동하던 시절부터 꾸준히 연을 이어 왔던 박미숙님은 원각사 대작불사가 곧 착수될 것이라는 소식을 듣고 남편과 함께 거액을 쾌척하게 되었다. 박미숙님은 “어려서부터 불경소리를 들으며 평생을 살아왔기 때문에 당연히 해야 하는 일로 생각하고 한 것뿐이다. 아무도 모르게 하려 했는데 이렇게 많이 알려지게 되어 죄송할 따름”이라며 겸연쩍어했다.

미동부 한국불교 원찰인 뉴욕 원각사(주지 지광스님)의 대작불사는 뉴욕 한국불교계의 숙원 가운데 하나로서, 이 지역에서 신행생활을 해왔던 불자들이 오랫동안 기다리고 서원했던 사업이었다. 대작불사를 위한 모금활동이 공식적으로 선포되자 회주 정우스님 10만불, 사찰의 오랜 신도였던 조일환님이 50만불, 불사추진위원장 정화섭님이 50만 불을 내놓았으며, 신도들이 크고 작은 후원금을 보시하여 4월 중순 현재 270만 불에 이르는 불사금이 적립된 상태이며, 동참을 위한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이와 같은 폭발적인 반응에 대하여 주지 지광스님은 “오랫동안 간직해 왔던 불사 원력과 그간 (신도들 사이에) 축적된 사찰에 대한 신뢰가 결합하여 이러한 성과로 나타나고 있는 것같다.” 며 “동참하신 모든 분들에게 부처님의 가피와 자비광명이 함께하기를 기원하며 후원하신 모든 분들의 정성이 원각사를 통해 한국불교를 세계에 알리는 데 소중히 사용될 것을 약속한다.”고 다짐했다.

뉴욕 시에서 자동차로 한 시간 가량의 거리에 위치한 뉴욕원각사는 30만평 대지 위에 총 700만불 규모의 불사를 계획하고 있으며 오는 6월 12일 기공식을 갖고 법당과 선방 그리고 납골당을 동시에 착공할 예정이다.

동참문의: Tel. 845-497-2229 newyorkwonkaksa@yah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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