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화51호]무량사, 불살생 세계지도자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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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여여심 작성일2015.07.28 조회3,29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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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년 11월 제1회 불살인 운동을 위한 포럼 모습>
세계평화를 위한 불살생 세계지도자대회(의장 글렌 페이지 UH정치학과 명예교수)가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하와이 무량사(주지 도현스님)에서 개최됐다.
세계비폭력센터, 마츠나가 평화연구소, 하와이주립대, 그리고 하와이 무량사가 공동주최한 이날 행사에 대해 도현스님은 “불살생 세계지도자대회는 5년 전 세계 23개국의 종교지도자들과 정치가, 학계인사들을 초청해 불살생운동의 당위성을 논의하고 세계비폭력센터를 공동설립한 이후 해마다 세미나를 개최해 오고 있다. 특히 무량사 개산 40주년을 맞은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11일부터 개최하고 있는 올해의 행사는 13개국의 가톨릭, 이슬람, 기독교 등 종파를 초월한 종교지도자들과 정계인사들이 참여해 공동체 내에서의 불살생 방법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있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도현스님은 또 “각 나라와 종교, 문화의 다름을 뛰어넘어 서로의 목숨을 빼앗지 않고 공존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행사개최의 목적”이라고 전했다.
하루 9시간씩 진행된 올해 행사에는 비폭력사회의 실현을 위해 정치지도자들이 가져야 할 마음가짐과 정책들이 논의됐고 또한 최근 급증하고 있는 지구촌 내의 무력갈등과 각국의 군비증강에 대처할 방법에 대한 대책마련이 촉구됐다. 김민정기자, 미주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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