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화 5호] 범경스님, 동국대 LA 캠퍼스에서 정례 법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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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배수민 작성일2011.07.14 조회2,84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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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LA 고려사 주지 범경스님이 6월 첫째 주부터 동국대학 LA 캠퍼스에서 매주 일요일 정기 법회를 시작했다. 동국대 LA 캠퍼스는 종립대학임에도 불구하고 현지 교계와 연계된 포교프로그램이 없다는 지적이 있었으나 범경스님의 정례 법회를 계기로 새로운 전기를 맞이할 전망이다.
범경스님은 LA 고려사 주지로서 2002년부터 2011년 초까지 10년간 고려사 중창불사의 주역으로서 고려사가 남가주에서 가장 큰 한국사찰 가운데 하나로 자리 잡는데 헌신하였으며, 포교의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자 주지직을 내놓고 동국대 LA 캠퍼스에서 입학하여 학업에 열중하고 있다.
정례법회 지도법사인 스님은 “젊은 사람들이 많이 동참하고 있다”고 소개하며 “말이 종립대학이지 실질적인 불교활동이 없었기 때문에 학교에서도 좋아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리고 “법회는 강의실을 빌려 쓰고 있어서 여법한 불단도 조성되어 있지 않다. 하지만 앞으로 법회가 지속되면서 부족한 부분들이 채워질 것으로 본다.”고 기대했다.
범경스님은 “사찰의 모습은 아니어도 법회를 보는 법당으로 생각하고 주어진 장소에서 열심히 포교하여 종립대학의 위상에 걸맞도록 불법을 펼쳐 불교발전에 이바지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1-213-435-66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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