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에 보리문화원 개원(불교신문 13/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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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그루 작성일2013.05.20 조회2,90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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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저지 도심 한 복판에 한국문화와 불교를 전파할 문화원이 문을 열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뉴저지 보리사는 부설 기관으로 보리문화원(원장 원영스님)을 지난 17일 개원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해외에서 단일 사찰로는 처음 설립한 것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원장 원영스님은 17일 통화에서 “불교에 관심은 있지만 사찰에 다소 거리감을 느끼는 현지 교민과 현지인들에게 한국문화를 소개하고 싶어 3월에 열었다”며 “다양한 강좌를 준비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화원은 한인 상가들이 밀집해 있는 포트리 공영주차장 인근 상가건물 2층에 위치해 있다. 불교교리와 참선강좌는 보리사 2대 주지 원충스님이 맡았다. 또 건강요가와 다도프로그램, 한글학교, 생활영어, 노래교실, 서예, 무용 강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문화원 공간을 회원이나 모임 장소가 필요한 이들에게도 대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