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화 4호] 미주한국불교 총람 및 불교인 업소록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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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정철 작성일2011.07.08 조회2,78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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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보림사 주지 경암스님은 2011년 조계종 해외포교 지원 사업에 공모하여 채택된 “미주한국불교 총람 및 불교인 업소록”의 발간 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고자 이 책의 제작 실무자로 국제포교사 이종권씨를 위촉하였다.
미주한국불교 총람 및 불교인 업소록은 2009년 발행되었던 조계종 해외사찰 총람을 보강하고, 미주 전역의 불교계를 하나로 묶어 불교인 상호간의 교류와 협력을 유도함으로써 교계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방편으로 기획되었다. 미주한국불교 사상 최초의 불교총람으로서 자리매김하게 될 이 책은 미주 전역에 산재한 사찰 및 불교단체 그리고 불교인 사업자들에 관한 모든 정보를 한 권에 수록하게 된다.
보림사 주지 경암스님은 이번 불사가 미주 한국불교계의 인프라스트럭쳐를 구축하는 중대한 작업이라고 전제하며, 책이 완성되면 미주에 거주하는 모든 불자들에게 배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책의 편집을 맡은 이종권씨는 조계종 국제포교사로서 2009년도 조계종 해외사찰 현황조사 프로젝트의 현지조사원으로도 활동했었다. 이번 조사는 “현지 불교계가 유동성이 많은 만큼 기본정보도 수시로 변하는 일이 많다. 이 책은 그러한 변화를 수시로 반영하는 동시에 이민생활을 해나가는 불자들이 이 책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이 책을 제작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올 연말에 출간될 예정으로 작업 중인 이 책은 사찰 및 불교단체 그리고 불교인들이 운영하는 사업체 정보 등에 관한 광고를 중심으로 편집될 것이지만 한국식 불교달력과 미국달력이 함께 편집된 달력과 한국불교계의 주요 웹사이트 및 템플스테이 광고 등 해외불자들도 꼭 알아야 할 기본 불교정보도 담아 일 만부 발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워싱턴 보림사1-703-352-03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