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일화 22호] 미 북가주 불교인, 연합 송년 법회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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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기섭 작성일2013.01.16 조회3,47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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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가주 불교인들이 12월 15일 쿠퍼티노 퀸란 커뮤니티센터에서 ‘제6회 송년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하고, 교파를 떠나 한마음 한뜻으로 교류하며 임진년 한 해를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원사(주지 지연스님)·보리사(주지 형전스님) 주지스님과 벽산·선중 원불교 교무, 재가 불자, 외빈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1부는 보리사 주지 형전 스님의 목탁과 원불교 샌프란시스코교당 김수진 양의 피아노 반주에 맞춰 삼귀의, 찬불가가 봉행 되었고, 지연스님(북가주 승가회 대표) 송년 법문, 임수성(수선회 회장) 재가불자 대표 축사, 이상운 행사준비위원장 경과보고, 그리고 코네티컷주 초등학교 총격 사건 희생 어린이들을 위한 애도 묵념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2부에서는 각 사찰과 원불교 교당, 단체·개인들이 준비한 장구춤, 노래, 사물놀이, 해금·피아노 협연, ‘줌바’ 강사와 함께한 ‘강남스타일’ 군무 등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특히 원불교의 선중 교무는 불자 김수진(피아노)씨와 함께 해금을 협연, 청중들로부터 열띤 박수갈채를 받았다. 원불교와 함께 진행하는 등 범불교적 치러졌으며 5시에 시작한 행사는 9시가 다 되어 마무리되었다. 행사 후 남은 금액은 북가주 사찰 8곳과 원불교 교당 등에 나누어 보시하기로 했다. 참가자에게는 서울 왕복 항공권과 아이패드, 김한일 치과 무료 진료권 등 푸짐한 상품과 선물이 불자들에게 전달됐다. 한국왕복 항공권이 걸린 래플티켓 1등은 보리사에 다니며 타라 모임에서도 적극 활동하는 손예리 양에게 돌아갔다. 글 보리사 주지 형전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