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화 12호] TARA(북가주 청년 불자들의 모임), 신년 첫 번째 법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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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우민호 작성일2012.07.10 조회2,68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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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라(싯다르타의 타, 야쇼다라의 라를 따서 만든 단체)는 관세음보살님의 눈물이라는 뜻으로 북가주 연합 청년 단체(불광사, 보리사, 죽림정사, 삼보사 등의 소속 청년)이다. 구성원들은 1977년생부터 1989년생들로 이민 1세와 1.5세, 2세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으며, 카이바에서 성장한 아이들도 있다. 보리사라는 소속 사찰이 있고, 법사는 주지인 형전스님이 맡고 있다.
1월 14일 TARA의 신년 첫 모임이 있었다. 회장 설정원 군 외 12명이 참석한 이 모임에서 보리사 주지 형전스님의 법회를 시작으로 지난해 연말 아르놀드에서 있었던 타라 산장 캠프에 대한 평가의 시간을 가졌다. 모든 행사에는 득과 실이 있기에 잘된 점은 다음에 이루어질 다른 행사에 적극 반영하고, 부족했던 점에 대해서는 서로의 의견을 수렴 보완하기로 했다. 이날은 새 회장과 새로운 회장단의 선출이 있었다. 2년의 임기 기간을 잘 마무리한 설정원 회장의 진행으로 새 회장은 안정열 회원이 선출되었고, 부회장에는 문성범, 손예리가 내정되었다. 그 외 총무와 서기를 자체 투표로 선출하였다. 이들은 서로 합심해서 더욱 나은 모임으로 발전시킬 것을 약속, 회원들에게 믿음을 줌으로써 탄탄해 보이는 팀워크를 과시했다. 회장단 선출 후 타라는 2012년 상반기 계획 및 타라 핵심 프로젝트에 대해서 논의했다. 3월 바비큐 파티를 시작으로 7월 타라 여름 캠핑, 그리고 8월 타라 연중기획 파티를 논의했으며, 타라의 핵심 프로젝트로 사회봉사 활동을 기획하였다. 그 덕분에 타라는 자신들만을 위한 친목모임을 떠나서 좀 더 나아가 사회 봉사활동도 함께하는 의미 있는 모임이 되고자 함을 결의하였다. 올 한해 더 나은 타라의 활동을 기대해 본다. 글- 보리사 주지 형전스님 cafe.daum.net/BorisaJab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