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화 12호] 뉴욕한마음선원 설 차례 및 새해맞이 촛불재
페이지 정보
작성자 우민호 작성일2012.07.10 조회2,879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한마음선원 뉴욕지원(주지 원공스님)은 1월 22일 새해맞이 차례와 함께 촛불재 정진을 했다. 마음의 촛불을 밝히는 촛불재는 합동 차례 후 촛불의식을 갖고 일주일간 수행 정진 후 28일 회향했다.
부처님의 가르침은 불성, 곧 마음을 깨달아 영원한 자유인, 부처님이 되는 것이며, 이것이 가장 깊고 본질적인 진리이며, 거기에 모든 것이 담겨 있는 것이라 하셨다.
한마음선원에서는 매년 구정 설을 맞이하여 불성을 상징하는 촛불을 밝혀 들고 참마음을 밝히는 정진을 한다.
누구나 불성이 본래 밝아 부처님과 다르지 않음을 믿으며, 일체를 놓아 버려서, 업식을 녹이고 반야의 지혜를 밝히며, 자유인의 삶을 위한 원력을 나투는 정진이다.
조상님들을 비롯한 영가님들의 마음을 밝히는 촛불,
가족과 친지들의 행복을 발원하는 촛불,
나의 발원이 담긴 촛불,
일체 생명의 행복을 발원하는 촛불,
세계 평화와 남북통일 그리고 우리 현실의 문제들을 발원하는 촛불,
특히 지난 한 해의 묵은 티끌을 깨끗이 씻어 버리고 밝고 행복한 새해를 열어 가자는 뜻이 담긴 정진이다. 한국에서는 구정 초하루부터 3일간 정진을 하는데, 뉴욕지원에서는 대부분의 신도님이 평일에는 나올 수 없어서 일요일에 입재를 해서 매일 저녁 촛불을 밝히고 정진하며 토요일에 회향한다.
[이 게시물은 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16-04-13 14:08:15 국내소식에서 이동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