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고려사, 백중기도 초재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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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20.07.28 조회2,48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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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19일 LA 고려사(주지 묘경스님)는 백중기도 초재 지냈다. 다행이 바깥 날씨는 덥지만, 법당은 시원해서 괜찮았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불자님들의 참석이 어려운 가운데 영가의 위패만 모셔 재를 지냈다. 좀 쓸쓸한 느낌마저 들었다. 이번 여파는 백중기도 뿐만 아니라 매년 대만절 서래사 신도들이 다른 나라 10개 사찰을 방문하여 스님들께 승보공양을 올리는데 올해는 이것마저도 취소됐다.
LA 사찰들은 누가 한명이라도 걸릴까봐 조심조심 숨죽이며 지내고 있다. 얼마나.... 그리고 언제 끝날지 모르는 시간 동안...
49일간 7번의 재를 지내야 하는 백중기도지만, 현재 상황에 맞게 1.3.5.7재만 봉행하며,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길 축원할 계획이다. 글-LA고려사 묘경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