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지 지광스님
 

현재 미주에선 코로나19로 인해 종교기관 행사가 금지되고 비공식적인 개별방문만 허용하고 있습니다. 뉴욕원각사(주지 지광스님)에선 24일부터 31일까지 코로나19 소멸과 불자님들을 위한 특별기도를 7일간 올렸습니다.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개별 방문하는 불자들을 위해 30일(토)과 31일(일) 약식으로 헌공의례를 봉행하였고 아기부처님 관욕식도 참여하도록 도왔습니다. 불자들은 모두 마스크를 쓰고 발열체크를 통해 입장하였고 사회적 거리(법당 안에 10명이상 모이지 않도록 행정당국의 규정이 있음) 또한 엄격하게 유지하였습니다. 불자들은 공양간에서 정성껏 마련한 점심 공양을 하였고 일부는 공원 같은 원각사의 32만평 도량에서 화창한 오월을 즐기며 담소를 나눴습니다. <사진 NEWSROH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