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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화 14호] 롱아일랜드 마하선원, 개원 12주년 기념법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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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우민호 작성일2012.07.12 조회2,60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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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하선원 개원
12주년 기념법회는 한국문화를 알리는 한마당 잔치로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법당 가득 맑은 가야금 소리가 이어지자 여기저기서 박수가 터져 나왔다. 한국전통예술협회 송승민씨의 빼어난 가야금 연주에 이어 이송희무용단 단장의 화선무(花扇舞)가 선보였다. 아름다운 한복에 매화가 그려진 부채를 들고 춤추는 모습은 나비의 몸짓처럼 우아하여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 앙코르 무대로 아리랑 공연 후 참석자들은 가야금 연주에 맞춰 진도아리랑을 함께 불렀다. 이 자리에는 한인 불자는 물론 미국서 자라는 한인 1.5 2세와 타민족들도 자리를 함께해 더욱 뜻 깊었다.

2000년 한인사찰로는 롱아일랜드에 처음으로 들어선 마하선원은 한국 선()불교는 물론 우수한 한국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세워졌다. 318일 열린 개원 법회는 마하선원 회주이신 보스톤 문수사 도범 큰스님을 모시고 진행되었으며, 도영(윤요안) 사진 전시회도 함께 가졌다. 스쿨오브비주얼아트(SVA)를 졸업한 작가는 이번 전시회에서 색감이 뛰어난 작품과 간간히 촬영한 마하선원 신도들의 인물사진 및 기도 모습도 선보였다.

주지 서천 스님은 "부처님의 가르침에 목말라 하는 한인과 외국인들을 위해 롱아일랜드에 터를 닦고 개원한 지 벌써 12년이 됐다""쏜살보다 더 빠른 것이 망각이라고 하는데 초심을 잃지 않고 앞으로 부처님의 법이 더욱 퍼지도록 포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날 법회에서는 도범스님이 불교에서 마음의 중요성에 대해 법문했다. 행사에는 뉴욕지구 한인불교신도회 고창래 회장, 이영희 한국문화박물관 성정숙 관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뉴욕 마하선원, +1-516-338-5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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