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부다나라 후원회’는 한국에서 ‘미국 부다나라(불국사)’를 지원하며 예술문화 공연 및 다방면의 봉사를 통해 신심을 고취시키고 회원 간의 유대관계를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부다나라 중창단은 요청이 오면 크고 작은 행사뿐만 아니라 장례식 등 가리지 않고 언제든지 기쁜 마음으로 달려가 지극한 마음으로 불음을 전한다. 하지만 오늘이 있기까지 지나온 시간들이 순탄하지만은 않았다. 중창단은 후원회가 한국에서 활동한 지 10여 년이 지났지만 재정이 빈약하여 고생하다가 작년 가을부터 대각사 장산 큰스님의 배려로 매주 토요일 오후 1시 대각사 1층을 사용하게 되었다. 이와 더불어 다연심 이민영(지휘)· 강은영(반주) 선생님이 오게 되어 부다나라 중창단이 날개를 달았다. 일시 귀국한 부다나라 주지 선각스님은 3월 17일 대각사 중창단 법회에서 “음악은 마음을 움직이고 마음을 정화하여 긍정적인 삶으로 인도하므로 노래를 부르는 가릉빈가의 화신인 불자님들은 선녀님들이고 천사님들”이라고 말했다. 지금 중창단은 대각사 ‘음력 5월 8일 용성큰스님 100주년 기념행사’와 제23회 니르바나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정기연주(KBS공개홀)인 불기 2556년 부처님오신날 봉축기념 「칸타타 담마파다III」합창곡을 준비하고 있다. 부다나라 중창단에서 같이 노래 부르기를 원하는 불자님들은 극락심(010-4996-5302)에게 연락하면 된다.

글 부다나라 법등장 극락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