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화 17호] 미동부해외특별교구, 어린이·청소년 부처님 닮아가기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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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우민호 작성일2012.07.30 조회2,82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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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를 직접 체험하는 어린이·청소년 여름 수련회가 조계종 미동부해외특별교구(회장 휘광 스님) 주최로 6월28일부터 7월1일까지 뉴욕 업스테이트에 위치한 뉴욕 원각사(주지 지광 스님)에서 열렸다.
여름 수련회는 미동부지역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사찰에서 지내며 불교문화를 체험하는 불교 캠프이며 뉴욕 일원 사찰들이 함께 하는 연합 행사이다.
사찰과 자연 안에서 심신을 단련하고 자신의 내면을 바라보는 등의 한국 전통불교문화를 체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한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한국의 대표적인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 ‘템플 스테이’를 뉴욕 사찰에서 경험하는 캠프이다.
참가 학생들은 매일 아침저녁 부처님께 올리는 예불과 108배, 공양, 참선 등 스님들이 하는 법당생활을 체험했다. 새벽 5시에 일어나 새벽 예불을 드리며 예불과 명상을 통해 마음을 다스리는 한편 도량청소도 하며 사찰에서의 예절도 배우고, 친구들과 함께 생활하며 협동심을 키우기도 했다.
이외에도 장기자랑, 성불도놀이, 만다라 문양그리기, 영화감상, 줄넘기, 물풍선 놀이, 자연탐사, 산행, 담력 쌓기, 어린이 불교 생태 학습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지도법사로 원각사 주지 지광스님과 문종·지호·묘적·일진·대중·청호스님 등 뉴욕일원 사찰 스님들이 학생들을 인솔했다. 어린 불자들을 수호한다는 것은 결코 쉽지만은 않지만 불교의 미래를 이끌 세대이기에 기대 또한 크다. -글 미동부해외특별교구 총무 문종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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