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1년 개교한 보리한국문화학교가 9월 1일 개학을 맞이했다. 아직은 접수가 진행 중이다. 1교시 한글수업, 2교시 미술수업, 3교시 사물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작년에 이어 세 명의 아이가 그대로 이어지고 새롭게 학교를 찾은 아이도 있었다. 대부분 아이들은 여기에서 태어난 2세들이다. 그리고 함께할 도우미 선생님도 모집 중이다. 보리한국문화학교는 한글과 한국문화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열려 있다. 1층에서 진행되는 한문 학교는 젊은 사람들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한국어와 독일어. 영어에 능통한 김 선생님의 영어로 진행되는 한문 수업이다. 천자문을 통해 아시아 문화를 이해할 수 있고 모든 진행은 프로젝트를 이용한 시청각 교육으로 진행되고 있다. 그리고 많은 사람의 후원을 받고 있다. 보리사는 문화를 통해서 부처님 말씀을 전하는 살아 있는 설법 공간이다. 글 보리사 주지 형전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