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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일화 20호] 워싱턴 법화사, 진심 있는 도량 만들고자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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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기섭 작성일2013.01.04 조회2,91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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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작지만, 마음이 따뜻하고 한 조각이라도 진심이 될 수 있는 도량이 됐으면 합니다.”

대한불교조계종 워싱턴 법화사(주지 월스님)가 얼마 전 애난데일에서 개원했다. 비구니인 월스님이 창건한 법화사는 올 3월 부처님 점안법회를 열고 불법을 전하고 있다. 스님은 이민사회의 한인들의 삶과 마음이 너무나 힘들어 하는 것을 봤다산속에서 정진만 해선 안 되겠고 그간 공부한 걸 동포들에게 되돌려줘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창건 취지를 밝혔다.

월 주지스님은 24살에 부산 범어사에서 상덕스님을 은사로 자운스님을 계사로 비구니계를 받았다. 계룡산 동학사 강원을 거쳐 1994년 중앙승가대를 마치고 선방 생활을 해왔다.

법화사는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 정기법회를 갖고 월 2회는 철야기도를 한다. 또 월, 수요일 저녁 7~9시에는 참선도 해오고 있다.

월스님은 기도 중심 도량으로 이곳을 찾는 분들을 편안하게 받드는 곳으로 만들고 싶다부처님과의 인연과 공덕으로 고요한 씻김과 평화를 찾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의 (703)348-9787

주소 7202 Poplar St, Annandale, VA (코리아 모니터 맞은편 건물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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