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일화 21호] 캘리포니아 샌 브루노 여래사, 개원 32주년 기념 법회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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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기섭 작성일2013.01.04 조회2,77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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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8일 여래사(회주 설조스님, 주지 소원스님) 개원 32주년 기념법회가 기념 법회 참석차 한국에서 온 동건·동우·지담스님과 신도들이 동참한 가운데 봉행했다. 법회 개회를 알리는 타종에 이어 삼귀의, 찬불가, 헌공, 반야심경 등이 차례로 이어지고, 신도회장인 공영미 보살에 의해 발원문이 낭독됐다. 다음으로 동우스님의 축사, 지담스님의 달라이라마 기도문 낭송과 동건스님의 축가가 이어졌는데, 시원한 음성으로 ‘연꽃 피어오르리라’란 제목의 노래를 불러 참석한 신도들의 마음에 환희심을 일깨워줬다. 이어서 주지스님은 법문을 통해 “초심이란 삼가고 조심하는 마음이라며 여래사를 처음 세웠던 초심으로 돌아가 함께 노력할 것”을 주문하였다. 그런 만큼 여래사 탄생 때부터 줄곧 여래사를 지켜온 ‘창건주 보살님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를 표하고 축하 케익 역시 노불자들이 자르도록 배려했다. “익숙해진다는 건 타성에 젖어 초심을 잃게 되는 것과 같다. 초심을 계속 상기하여 늘 삼가고 조심해야 한다. 익숙한 일이라도 의식적으로 더 신경 쓰고 삼가는 마음을 가지도록 노력해야 한다. 여래사를 처음 세울 때 그 초심을 상기하여 조심하고 또 조심한다면 여래사는 더 큰 발전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면서 신도들에게 32년 전 개원 당시의 초심을 되살려 더욱 수행 정진하라고 법문했다. 샌 브루노 여래사 +1-650-588-8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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