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일화 24호] 미국 전역 한국 사찰, 2월 10일 설 합동 차례 및 정초기도 봉행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13.04.12 조회2,656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시카고 불타사(주지 현성스님) : 100여 명의 불자들이 모인 가운데, 올 한해 평안과 조상의 극락왕생을 기원하는 합동 제사를 지냈다.
-뉴욕 불광선원(주지 휘광스님) : 설날을 맞이해 조상님께 합동 차례를 올리고, 스님들께 세배를 올리며 한 해의 안녕을 기원했다.
-카멜 삼보사(주지 대만스님) : 불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초 법회를 갖고 계사년 한해 불자의 공덕이 성취되기를 기원했다. 주지스님은 “새해에 복 많이 받으시고 그만큼 복을 많이 지어야 한다”고 덕담한 후 “청화 큰스님의 염불 수행법을 통해 가장 쉬우면서도 행복한 공부를 해 나가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워싱턴 보림사(주지 경암스님) : 불자들이 조상의 은덕을 기리고 가족의 화평을 기원하는 합동 차례를 지냈다. 경암스님은 설법을 통해 “설날에 온 가족이 모여 조상님들께 차례를 올리는 건 한민족의 아름다운 미풍양속으로 길이 지켜나가야 한다”며 올 한해 불자들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길 기원했다. 한편 보림사는 불자들을 대상으로 이민, 건강, 메디시, 오후 6시 등 하루 세 차례 1시간씩 매일 삼칠일 기도를 올리고 있다.
-뉴욕 원각사(주지 지광스님) : 큰 법당에서 계사년 음력 설날을 맞아 대법회를 가졌고 불자들은 돌아가신 조상을 기리는 차례를 올렸다. 이날 원각사에서는 법회가 끝난 후 어린이들이 어른들에게 세배를 올리는 등 한국 고유의 문화를 되새기며 명절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외 많은 한국 사찰에서 조상님께 합동 차례를 올리고 스님과 어른들께 세배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