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일화 26호]북가주 청년 불자 모임, 컵등 만들기 행사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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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그루 작성일2013.05.15 조회3,00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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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27일 토요일 북가주 불자 청년 모임 TARA는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아주 뜻깊은 행사를 기획했다. 그들은 사찰들을 방문해 연등 만드는 일을 돕기로 한 것이다. 하지만 연등은 익숙하지 않은 솜씨 때문에 조금 힘들 듯하여 컵으로 등을 제작하는 컵등 만들기 행사를 돕기로 하였다. 타라 회원들의 친목도 도모하면서 소속 사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뜻으로 이루어진 행사이다. 여러 가지 문제로 많은 사찰을 방문할 수 없어서 이번 행사는 두 곳의 사찰을 방문해 진행하기로 했다. 첫 번째로 4월 27일 불광사를 방문해 컵등 제작을 하였다. 컵등은 초파일 행사 때 신도들에게 나눠 주는 좋은 선물이기에 더욱더 뜻깊은 행사가 아닐까 하는 것이 TARA 운영진의 생각이다. 많은 양은 아니지만 30~40개 정도를 만들어 불광사 초파일 행사에 조금이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오는 5월 4일에는 두 번째로 정원사를 방문하여 컵등 만들기 및 TARA 정기 법회를 할 예정이다. 정원사 컵등의 수익금은 가을학기 때 새롭게 단장할 정원사 한글학교의 보수 기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부처님오신날을 기념하면서 회원 간의 친목도 다지고, 기금도 마련하여 어린이 포교를 위해 쓰인다면 일거양득이라고 생각한다. 이것이 바로 부처님이 이 땅에 오신 이유일 것이다. 글 정원사 총무 형전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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