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일화 27호]애틀랜타 전등사, 아이들의 꿈을 위한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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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그루 작성일2013.06.11 조회2,81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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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전등사(주지 마야스님)에서는 5월27일부터 5월 30일까지 멕시코 남동부 킨타나로오 주에 있는 휴양도시 칸쿤으로 여행을 다녀왔다. 전등사 주지스님은 아이들의 견문을 넓혀 주기 위해서 2년에 한 번 씩 미국의 곳곳을 여행하였는데, 이번 여행은 학생 15명 스님 2분 부모 11명이 다녀왔다. 출발에 앞서 부모님과의 미팅에서 학생 서로 간에 더 많은 대화를 통해 알아 갔으면 하는 마음에 아이들의 셀폰, 게임기 등 개인 용품의 휴대를 금지하기로 하고 여행을 출발했다. 첫째 날 호텔에서 짐을 푼 후, 개인 시간에는 또래끼리 어울려 이야기도 하고 게임도 하며 재미있게 놀기도 했다. 둘째 날 아침 8시에 호텔에서 출발하여 마야 문명을 느껴볼 수 있는 치첸이사를 보며 숙연함을 느꼈다. 다음 행선지는 지표면의 석회암층이 함몰되어 그 속에 지하수나 빗물이 고인 함몰공인 세노테로 고고씽! 아름다운 경치를 보며 자연의 신비로움에 다시 한 번 고개가 숙여졌다. 여행을 다녀 볼 때마다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에 부모로서 감사 또 감사한 마음을 가진다.
글 애틀랜타 전등사 신도 안철회 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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