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화 28호] 세계 곳곳의 어린이 청소년프로그램 소개 1 뉴욕 불광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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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그루 작성일2013.08.05 조회2,86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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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방학을 맞이하여 어린이·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이 세계 곳곳에서 열리고 있다. 한국에서도 캄보디아나 중국 등으로 국제 구호 활동 및 또래와의 교류를 목적으로 해외로 나가고 있다. 반면, 미국 등에서 교포 2.3세 청소년이 한국을 방문하여 한국 및 불교문화를 체험하고 돌아가기도 한다. 이번 호에서는 국외 한국 사찰에서 불교의 미래 새싹인 어린이·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수련회가 열리고 있어 소개했다. 여기 소개된 수련회 이외에서 카멜 삼보사(주지 대만스님)가 7~20세 대상 야외캠프를, 오렌지카운티에 위치한 정혜사(주지 석타스님)가 여름방학을 맞은 자녀들을 위해 사찰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템플 스테이'(temple stay) 행사를 개최했다.
뉴욕 불광선원, ‘나를 사랑하고 세상을 사랑하기!’ 불광 여름불교 어린이 수련회 성료
6월 21일부터 뉴욕 태판의 불광선원에서 "2013년 여름 불교 어린이 수련회"가 2박 3일간 열렸다. 이번 수련회에는 20여 명의 어린이와 자원봉사자가 ‘나를 사랑하고, 세상을 사랑하기’라는 주제로 매일 예불과 108배, 참선 수행을 했다.
우리 2세 어린이들이 한국문화를 체험하고 자비로운 마음으로 더 큰 세상에서 더불어 행복하기를 바라는 부모들과 스님들의 후원으로 ‘평화의 깃발 만들기’, ‘알록달록 단주 만들기’, ‘탐진치 마음을 닦는 수행’, ‘Piritha로 하나 되기’, ‘동물 요가’, ‘찬불동요 배우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수련회를 통해 아이들은 좀 더 차분해졌고, 단체생활에서 왜 서로 배려해야 하는가에 대한 이유를 연기법을 통해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불광선원 어린이부는 일진 법사스님을 모시고 3명의 지도 선생님과 자원봉사자들이 매주 일요일 어린이 법회를 갖고 있다.
뉴욕 불광선원 +1-845-359-5151 www.bulkwangzen.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