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화 29호] 남가주사원연합회, 위안부 할머니 방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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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그루 작성일2013.08.05 조회2,71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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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한미포럼(대표 윤석원)이 2007년 연방 의회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된 '위안부 결의안)'(HR121) 6주년을 기념하여 이옥선 할머님을 초청, 19일부터 22일까지 LA 지역에서 홍보 활동을 했다. 20일에는 승보종찰 송광사 LA 분원 고려사에서 스님들과 불자를 만나 위안부 문제에 관해 이야기하고, 글렌데일 중앙도서관(222 E. Haward St. Glendale) 앞에서 30일에 열리는 위안부를 기리는 ‘평화의 소녀상’ 등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는데, 이를 위해 이옥선 할머님과 한국 나눔의 집 직원이 방문했다.
이 자리에는 오렌지카운티 법왕사 현일 주지스님, 한국 광주 원각사 현고 회주스님, 고려사 현호 회주스님, 고려사 묘경(남가주 사원연합회 회장) 주지스님, 황경권(사원연합회 사무국장), 문월봉(사원연합회 총무) 씨가 참석하였고, 고려사 신도와 육바라밀 자원봉사자도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홍보를 마친 다음에는 정성껏 마련한 점심 공양을 함께하고, 그리피스 천문대와 할리우드 거리를 구경했다. 더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고 싶었지만, 87세 할머님의 건강을 생각하여 다른 일정은 다음으로 미루었다.
7월 22일 한국으로 떠나는 할머님이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시고, 살아 계실 때 일본으로부터 사죄와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기원 드린다. 우리도 많은 관심을 가져 할머니에게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대해본다.
글 묘경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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