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화 30호]제3회 타라(TARA) 와인 파티; ‘좋은 친구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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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그루 작성일2013.09.06 조회2,75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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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17일 토요일, 북가주 연합 청년회 ‘타라(TARA)’는 창단 이래 세 번째 와인 파티를 열었다. '좋은 친구 만들기' 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파티에 27명 정도의 젊은 불자들이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불교라는 종교를 배경으로 진행된 모임이긴 하지만, 종교를 떠나 북가주에서 생활하고 공부하고 있는 젊은이들의 소셜 네트워크 형성에도 도움이 되는 행사였다. 북가주 불교 행사에 적극 동참, 봉사 활동 등을 하면서 젊은 힘을 보태다가 한 해에 한 번씩 치르는 이 행사를 통해 조금은 가벼운 마음으로 친목을 도모하며 활기찬 분위기를 즐길 수 있었다. 담당 지도법사인 형전스님의 법문을 시작으로 모임을 열고, 함께 반야심경도 독송하며, 멤버들이 각자 준비해온 정성이 가득한 음식을 나눠 먹으면서 분위기가 고조되었다. 타라(TARA) 회장 안정열 군은 이번 행사를 진행하면서 "타라(TARA) 멤버들이 함께 준비하고 함께 고생한 만큼 성과가 있는 것 같아 더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타라(TARA)는 앞으로 다가올 '불자들의 밤(불자들의 송년파티)'에 참여하는 등 젊은 사람들이 필요한 자리에는 어디든 앞장서서 도움을 드릴 것을 계획하고 있다. 그러면서도 겨울 캠프 등 회원들의 친목을 위한 모임도 잊지 않고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올겨울에는 새 회장 선출 등 많은 변화의 시간을 가질 것으로 보여 변화 뒤에 올 성장을 기대해 본다. 매달 첫 번째 주 토요일 오후 3시에 정기 법회를 열고 있으며 젊은 불자들의 동참을 환영한다.
문의 회장 안정열 +1-510-393-33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