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일화 27호]애틀랜타 전등사, 아이들의 꿈을 위한 여행
페이지 정보
작성자 한그루 작성일2013.06.11 조회2,819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애틀랜타 전등사(주지 마야스님)에서는 5월27일부터 5월 30일까지 멕시코 남동부 킨타나로오 주에 있는 휴양도시 칸쿤으로 여행을 다녀왔다. 전등사 주지스님은 아이들의 견문을 넓혀 주기 위해서 2년에 한 번 씩 미국의 곳곳을 여행하였는데, 이번 여행은 학생 15명 스님 2분 부모 11명이 다녀왔다. 출발에 앞서 부모님과의 미팅에서 학생 서로 간에 더 많은 대화를 통해 알아 갔으면 하는 마음에 아이들의 셀폰, 게임기 등 개인 용품의 휴대를 금지하기로 하고 여행을 출발했다. 첫째 날 호텔에서 짐을 푼 후, 개인 시간에는 또래끼리 어울려 이야기도 하고 게임도 하며 재미있게 놀기도 했다. 둘째 날 아침 8시에 호텔에서 출발하여 마야 문명을 느껴볼 수 있는 치첸이사를 보며 숙연함을 느꼈다. 다음 행선지는 지표면의 석회암층이 함몰되어 그 속에 지하수나 빗물이 고인 함몰공인 세노테로 고고씽! 아름다운 경치를 보며 자연의 신비로움에 다시 한 번 고개가 숙여졌다. 여행을 다녀 볼 때마다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에 부모로서 감사 또 감사한 마음을 가진다.
글 애틀랜타 전등사 신도 안철회 거사
[이 게시물은 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16-04-13 14:47:02 국내소식에서 이동 됨]